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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씩 준비해 가려구하는데요~

조금씩 준비해 가려구하는데요~

민혁

내년 가을에 가는걸 목표로 잡고 슬슬 준비를 하려고 하는데요..
사실 전 완전한 도시녀라서 배낭이고, 침낭이고 뭐고 하나도 없답니다 ㅠㅠ;;;
조금씩 알아보고 준비해가려는데 첫 궁금증이 생겼어요.. ㅎㅎㅎ
사실 여기저기 사이트 둘러보고, 게시물 읽어보면 답이 나오겠지만..
그냥 한글자 라도 사이트에 글써보고싶고...회원님들과 빨리 친해지고 싶어서요 ㅋㅋㅋㅋ

배낭은 40l정도 되는걸 사고싶은데..보니까 가방 아래에 바퀴달린게 있더라구요.
그런건 어떨까요? 어느 동영상을 보니까 메고 가는게 무거워 어떤 외국인은 가방에 바퀴를 달아서 끌고 가더라구요 ^^
아예 바퀴가 달려나온걸 사면 좋을꺼 같은데... 바퀴달린거 괜찮을까요?
트레블메이트에 보니까 45l짜리 162,500원에 팔던데요..

글구..침낭 꼭! 필요한가요? 알베르게에는 이불이랑 없나요?
또하나 등산화 추천좀 해주세요!! 최대한 가볍고 안정감있는걸루요..

여행은 늘 자유여행을 하긴했지만..이렇게 초초초 극기훈련에 가까운 여행은 처음이라 사실 많이 두려워요..
잘할수있을까몰라요 ㅡㅡ;;

  • 도래솔

    이번 9월초에 추위를 무릅쓰고 침낭 대신 군용모포 들고 갔었습니다. 갈라시아 지방 어딘가에서 새벽녁에 자다가 눈물이 글썽글썽... 춥고 간지러워 많이 서러웠더랬습니다. 여름 침낭을 가지고 가신 질주늑대님도 침대배정을 못받은 날 입 돌아갈 뻔 했다니 뜨신 걸로 준비해서 가시는 걸 추천드려요.

  • 작약

    베낭은 다양성님 말씀대로 바퀴없는것으로 준비하시는것이 좋아요. 아스팔트길 보다는 산길이 훨씬 많거든요~ 그리고 침낭. 꼭! 필요합니다. 저도 9-10월에 다녀왔는데 낮엔 엄청 뜨거운 태양이 내리쬐지만 평균고도가 높은 카미노는 해가지면 급격히 추워진답니다. 추위도 그렇고 담요의 위생상태가 그리 양호하지는 않아요~ 등산화는 좀 무겁더라도 바닥이 딱딱한 놈으로 구입하시는것이 좋습니다. 가볍고 부드러운 등산화를 신고 자갈길을 걷다보면 물집이 무럭무럭 자라납니다

  • 스콜피온

    전 겨울에 가서 그런지 (11월 19일 ~ 12월 4일 일정) 빈대가 없던데요. (^^) 저역시 빈대때문에 긴장했었는데...

  • 잔디

    아...답변감사드려요~~ 근데 알베르게에 빈대는 없나요? 작년에 세비아에서 유스호스텔에 묵었다가 빈대에 왕창 물려서 고생했었거든요 ㅠㅠ;;

  • 설아

    저도 배낭 40L 사서 썼어요. 휠달린게 있으면 편하겠지만, 휠 때문에 무게가 더 많이 나갈테고,실제로 걸어 보면 아시겠지만, 도로를 걷는 구간보다 자갈밭의 비탈길이나, 내리막길을 걷는 경우가 더 많아서 휠이 있는 것보단 무게를 줄이기 위해 없는 것을 더 추천해 드려요.
    가을이라면 9월 10월일텐데, 생각보다 그렇게 많이 춥지는 않을테니, 여름용 침낭을 가져가셔도 괜찮을 거예요. 제가 11월 말에 갔었는데 다른 분들은 여름용 침낭을 쓰시더군요. 그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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