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대학생인 20대 중반 남자입니다.
어렸을때부터 이마가 넓어도 친가 외가 모두 대머리가 없어서 유전적 요인은 없으니 걱정안해도 되겠다 했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더 넓어지는거 같고
학교를 다니다보니 식습관, 잠, 생활패턴등이 불규칙적이구요, 담배는 하루 한갑정도 피구요...
스트레스도 많이받고 해서 넓어지는거 같더라구요..
이마에서 m자로 파이고 있는데 얼마전 친구가 사용해보고 효과를 많이 봤다고 그러면서
나녹시딜과 나녹캅셀과 지루성 피부염 샴푸를 이야기하더라구요.
한국에 아는 약사분께 문의해봤더니 지루성 피부염 샴푸는 않좋다고그래서
나녹시딜 5%와 여성이 먹는 판도가라는 경구용 약을 받았어요.(남자에게 부작용이 적다고해서...)
여기서 글많이 읽어보고 아침 저녁으로 약 먹으면서 나녹시딜 5%를 바른지 두달정도 된거같네요.
어느날은 잘때 귀찮아서 머리 안감고 그냥 약만 바르고 자는 일도 많았구요, 그래도 나름 꾸준히 매일 아침저녁으로 발랐는데요.
얼마전부터 나녹시딜 도포부분이 아닌 그 밑부분 이마 중간이 매우 간지러워 저도 모르게 긁다 보니까 아토피처럼 피부가
상하고 도포부분도 붉게 변하고 심지어 m자 이마선이 하루가 멀다하고 심히 파이고 있네요...
글을 읽어보면 가려움증이나 붉어지는 현상이 있으면 1~2주 정도 중단했다가 호전되면 바르라고 하시는데 어떻게 해야될지요...
제가 사용중인 약들이 저에게 안맞아서 그런건가요?? 여러분들이 쉐이딩현상으로 좋은 거라고 하시는데 계속 발라야 할까요??
정말 걱정되네요...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