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부드럽게 운행하는데 주말에는 좀 맘이 급했었나 봅니다.
말씀들어보니 오토라도 수동 변속을 활용하는 방법이 좋을 것 같군요.
근데 견인은 아무래도 후륜 4륜이 좋기는 한 것 같습니다.
카이런으로 7미터 유럽식 카라반을 견인해도 무리가 없다고 하시더군요. 연비도 잘 나오구요.

저는 견인시는 평소보다 천천히 출발하고 가속도 천천히 합니다. 스무스하게 운행하는 편입니다. 제동시도 천천히...
속도도 가장자리 차선에서 느긋하게...
이게 스트레스 안받고 피로감도 덜 하더군요.
매달고 운행하며 추월하고 다니려면 은근 스트레스 받더라고요.
언덕 전에선 가속해서 탄력 받아서 올라가고...
오르막에서 기어 고정시켜서 알피엠 유지 해서 올라갑니다.
정속주행 장치는 저두 안달려 있어서 모르고...전 돈들여 달 생각은 없네요...
카이런 2.

네, 첨에는 그냥 그려려니 했는데 욕심이 생겨서 그런지 왠지 답답함을 느껴서요.
지난 주말 왕복 300키로를 주행했는데 이상하게 이번 여행에서는 이전처럼 속도를 살살 올려가면서
운행하는 것이 힘들더군요. 특히 잠깐 신경쓰지 않아 엑셀을 잘 조정 못하면 속도가 떨어지구 그래서요.

베라라면 2륜이라면 바인스 정도는 신경 쓰지 않고 편하게 주행 가능할거 같습니다
전 2.0디젤로 예전에 두성 스포츠 견인할때 출발 전후에 별로 스트레스 없이 주행했고 긴 언덕 구간은 탄력을 이용하고 수동 모드로 사용하면 더 좋았습니다
100킬로 이상 고속에서는 횡풍 때문에 좀 겁나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