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역으로대학에입학해서지금3학기보내는중입니다3학기를시작하면서4학기는좀쉬어가고싶다는생각을갖고있었습니다제가정확히어떤방향으로나가야할지도 모르는 채로 다음 학기를 다니게 되면 정말 그냥 다녀야해서 다니는 의무감으로 아무 동기없이 공부한다는 느낌이 들 것 같아요
그래서 휴학을 하고 악기도 배우고 운동도 다니고 외국어 자격증 공부와(전공이 어문 계열이라서요) 아르바이트하면서 경제적 자립심도 더 키우고 싶어요 과외로 용돈 일절 안 받고 있긴 한데 뭔가 많은 사람을 마주하는 아르바이트를 해보고 싶어서요.. 대학생들이 많이 모인 대외활동이나 이런 거 하면서 사람도 좀 알아가고 싶고.. 학업이랑 병행하려니 무슨 대외활동을 하든 다 일정상 안 되고 그래서요..
근데 주변에서 하는 말에 의하면 그런 휴학은 도움이 안 된다느니 알바한다고 휴학하는 게 제일 미련한 짓이고 쓸데없다고 하고 요즘은 면접 보면 휴학한 이력? 이 남아있으면 그때 뭐했냐고 물어보는데 알바하느라 휴학했다고 하면 단점이 된다고 하고..
어려워요.. 도움을 구할 선배도 없어서 여기다가 글 올리네요.. 조언과 도움을 좀 받고 싶어요 ㅎㅎ 시험기간이라 그런지 잡생각도 많아지는 것 같아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