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에도 열두번씩 기분이 왔다갔다 합니다. 어떻게 보면 우와~ 이렇게 많이 회복 됐네?? 하다가도 또 어떻게 보면 이거

정상인으로 돌아갈 수 있기는 한 걸까?? 이런 느낌도 들고 그러네요. 물론 조명차이도 있고 할테니까 회복 중인 것에는 의심이

들지 않지만 탈모가 사람을 이렇게 나약하게 만드네요. 그리고 사람이 참 간사한 게 작년 초여름부터 관리 시작할 때 지금보다

훨씬 많이 심했는데 지금 이정도나마 회복되고 나니까 욕심이 끝이 없네요. ㅎㅎㅎ 그리고 참 모든 사람들이 느끼실 불변의 진리,

있을 때는 소중한 것을 모른다 정말 예전 여자친구들하고 헤어졌을 때도 느끼지 못했던 걸 이제서야 뼈저리게 통감합니다.

지금부터라도 관리 잘 해야지..ㅜ,.ㅜ 우리 모두 힘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