ㅇ ㅏ,, 피니스테라까지 가봐야겠네요 ㅋ

버스던 걷기 던 피니스테라는 꼭 들러보세요. 저는 버스로 그곳에 도착한 후 1박하고 0.0km 고지까지 약 3,4km 걸어갔습니다. 그리고 나서야 드디어 순례가 끝이 났구나 하는 기분이 들었습니다. 산티아고 길을 걸으면서 보지 못한 해안 도로 풍경도 멋있었습니다. 그후 다시 버스로 산티아고 돌아온 후 파리로 나와서 파리에서 며칠 있었는데요. 파리는 숙박및 생활비가 많이 들었습니다. 산티아고 에서 마드리드나 바르셀로나에 며칠 들려보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

Fisterra 가는길이 예술입니다. 물론 30키로에 알베르게가 하나씩 있는게 단점이지만... 90킬로 정도의 3일코스니 한번 가보시는것도 좋을것 같습니다. 피니에스테레 등대에선 옷가지를 태우는 의식도 있습니다.

피니스테라나, 묵시아....너무 좋습니다. 서쪽 끝인 피니스테레 까지 간다면 산티아고에 도착했을때랑은 또 다른 기분을 느낄수 있을 꺼에요..^^ 그리고 묵시아...너무 멋진 곳입니다. 버스을 이용하거나 걸어 가셔도 좋을꺼 같네요...산티아고성당의 순례자 사물실에 짐을 보관해주니깐, 최소한의 짐만 꾸려서 피니스테라 까지 걸어 가시는 것도 좋을꺼 같네요...해안 절경이....완전 감동입니다..^^

어느정도 등산다니고,,걷고 준비하고있는데,, 저도 평균적도로 걷지는 않을까 생각되네요,, ㅎ 흠,,산티아고 도착후 이곳저곳 돌아다녀봐야 겠어요, ㅋ

생장-산티아고 구간만 하면 약 800Km 본인은 30일 소요되었습니다.일일 40Km ,37Km 걸은 것을 제외하고는 여유있게 순례하였습니다. 체력이 평균적인 사람이 걸으면 35일(전체 평균 32일 소요) 것이나 몸이 좀 약하다고 생각한다면 40일이면 충분할 것이라생각됩니다.800Km를 40일간 걸으면 일일20Km 정상적인 사람이면 시간이 남아서 심심할 정도임. 본인의 경우는 산티아고 이후는 더 이상은 걷지 않는다는 생각에서 스페인의 서쪽 땅끝 마을인

현명한 대답..저도 예약 안하고 있는데...가서 결정하려고.. 지금 예약하면 60유로던데..산티아고에서 파리..
아마도 포르투칼가보고 싶지 않을까유? 해산물 요리 유명한 나라고, 갈 기회도 없을테니..
뽀르또까지 걸으시면 좋을듯..

평균 35일은 그야말로 평균입니다. 아주 잘 걷기 않으면 힘든 여정입니다. 제 생각에는 중간 중간 쉬시면서 평균에 집착하지 마시고 산티아고까지 걸으신후, 그 후에 나머지 여정을 생각해도 될 것 같습니다. 항공권 예약은 넉넉히 하시고..천천히 걸으세요. 산티아고 도착해서 보낼 시간 미리 걱정 하시지 마시고 천천히 걸으시다가 시간 남으면 그때 고민하세요.

Santiago 를 지나 Muxia 까지 가보시는건 어떨지요? ㅎㅎ

산티아고서 머무르신후 피스테라나 묵시아 구경도 한번해보세요 조가비의 전설이
그곳에서 부터시작했답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