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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를 시기하는 큰애..

둘째를 시기하는 큰애..

베네딕트

큰놈이 27개월 둘째가 두달됐어요.

첨엔 아기 흉내를 내거나 엄마아빠 없을때 눈치보며 때리고 도망다녔는데
이제는 제가 못하게 막아도 기여이 한대 때리네요.
덕분에 둘째 얼굴에는 상처가 마를 날이 없어요.
언제까지 갈까요?
점점 말은 더 안 듣고.. 미운 세살 얘기가 딱맞아요.
하루에 둘째를 5회 이상 울리니 제가 큰애를 안 혼낼 수 가 없어요.
이러다가 천덕꾸러기 될것 같아 참자 하다가도 겨우 재운 둘째를 울리면 저도 모르게 손이 올라가더라구요.
남자애라 활동량이 많은데가 아무래도 젖먹이 둘째가 우선이 되니까 큰애가 하고푼걸 잘 못해주게 돼요.
특히 밤에 둘째 재울때는 젖을 물리고 있어야 하는 상황이라 침대에 누워있으면
큰애는 저혼자배회하다 들어와서 이거해달라 저거해달라 하는데 엄마로써 맘이 아프네요.
아빠가 늦는편인데다 애들이랑 잘 놀아주지 못해요.
저녁에 아빠있어도 우유는 꼭 저보고 갖다달라고 하거든요.

아무래도 어린이집에 보내야 겠다 싶다가도
말도 잘 못하는 아이라 걱정도 돼구..
그리고 둘째 보고나서 보내는게 첫째한테 큰 상처라는데 어떻게 하면 좋을지...
우선 반일반만 보내볼까요?
친정에 맡길까 생각도 해봤지만 아이랑 떨어진다면 제 맘이아픈지라...ㅠ.ㅠ
이런 경험 있으신분 조언좀 부탁해요..

  • 중독적

    저랑 비슷하세요 첫째 25개월 둘째 40일..그래도 딸래미들이라 님보단 덜하겠지만요..
    저는 반일반으로 어린이집보내요..크게 부담안되신다면 보내시는거 강추..
    아이나 저나 탈출구에요 집에선 안먹는다고 고집부리던 밥도..가서는 잘먹구요 잘놀구요 이것저것 활동도 많이 하는것 같구 제가 해줄수 없는걸 해주네요 물론 돌아와서부터는 전쟁시작이죠..
    그래도 힘들어서 가사도우미라도 부를까했는데 그것보담두 돈두 적게 들어요~ 반일반이면 하루에 4~5시간이니까 서로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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