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전 20대후반 여성으로어려서부터 머리숱이 없었고
사회생활하다보니 스트레스받아서 머리가 더 빠지드라고요.
가르마 타는 부분이 점점 비는거 가타서 스트레스 받아서 결국 모발이식결정.
서울에서 꽤유명한곳에서 모발이식했습니다.(일단은 어딘지 말안하겠습니다.)
마침 할인기간이었고 현금으로해서 디씨받아서 1500모낭좀 안되게 해서 400만원넘게 주고햇어요.
정말 고민고민 큰결심했습니다.
제 뒷통수 머리속 부분을 김만한 크기로 밀고 그부분에 모낭을 채취해서 제 가르마 라인에 옮겨 심는 수술을 8시간동안 받았어요.
밥도 잘먹고 잠도 잘자야하고 거기서 처방해주는 샴푸만 쓰라고해서
그렇게 열심히 관리하고 시키는 대로 다했습니다.
1년안에 자리잡는다고 하드라고요.
그런데
지금 1년을 한달 앞둔 이 시점에 저는 너무 큰 스트레스를 받고있습니다.
큰돈과 큰고생과 시간을 쓴 제 가르마는 오히려 전보다 더 휑헤졌습니다.
중간 검사 받으러 가쓸땐 제가 지루성 피부염이 이써서 그럴수도있고 두피케어를 자주안해줘서 그럴수있다는둥 아직 1년 안됬으니깐 기다려보자는둥
저 꿈애모가서 두피케어도 받고요. 앰플도 쓰고 샴푸도 처방해준거만 쓰고 정말 병원에서 시키는 대로 다했습니다.
거울볼때마다 받는 이 스트레스
부모님.언니.친구들 모두 . 시술받은거 맞나며. 더 휑헤진거 가따는데..
담달에 병원에가서 전 머라고 해야되나요?
정말 눈물납니다.
어떻게 해야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