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8년전에 2군데 원형탈모치료하였고 작년초에도 발병하여 치료후 나았습니다.

그런데 몇달전 4군데 원형탈모가 발견되어 동네 피부과를갔었는데 2주간격으로 주사맞고 약먹으니
효과가 빨리 나타나 한달있다 다시 오라고 해서 어제 가보니

주사 맞은곳은 털이 나왔는데 새로운 곳이 6곳 더 생겼다고 대학병원으로 가보라고 하네요.

그런데 큰 수술도 아니고원형탈모인데 대학병원 간다고 해서 나을까요?

저도 모발이 별로 없는편이고 나이도 40대 중반이라 그냥 포기할까 하는 생각도 드네요. 어차피 중년나이에는 모발이 벗겨진 사람이많으니까.

대학병원가면 세브란스 가려고 하는데 일반병원과 대학병원차이 있을까요?혹시 동네병원에서 못나아 대학병원 다녀치료된 분이 있으면 답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