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12월 전역하는 군인입니다.
원래 탈모치료를받던 병원이있어서 휴가때마다 한번씩 치료받으러오고있는데요.
2년정도 받아봤는데 경과가 좋아지긴했어요.
원래 정수리부분이 좀부족했는데 예전보단 낫더라구요. 근데 남들보다 치료속도도 더디다하시고 제 기준에는 만족할만큼 좋아지지도 않는것같네요. 더군다나 군대에있는동안 몇개월 약을끊었더니 다시 좀안좋아진거같아요.
그래서 모발이식에 대해 상담해봤더니 이식하기에는 모공이 빈곳이 적다 하더라고요. 원래 자연모발이 많은 곳 사이에 이식을하면 원래 있던 모발들이 빠져버리기 때문에 많이 비어있는 곳에다 해야된다고.. 그렇게 골라서 해봤자 만족할만한 효과도 보지못할거같다고
저도 치료로 가능만하면 그렇게하고싶은데 속도도 더디고 만족스럽지못해서 이식을 생각해본건데, 이것도 애매하다고 하니까 대체 어찌해야될지 모르겠네요..
차라리 이식할거면 약을 계속안먹고 탈모가 더 진행될거니까 그때 다시 와보라고하시는데 그렇게 하는게 맞을까요?
치료하기도, 이식하기도 애매~한 제 모발 어떻게 해야 좋을까요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