ㅠ 전 25살 청년입니다.
휴.....
저도 이렇게 고민과 스트레스로 하루하루 사네요..

정수리 + M..

사실 2월부터 5월까지 한방 치료를 받았습니다.
그땐 많이 호전되어서..사실 정수리가 제일 걱정이였는데.
그냥 적당히 좋아졌습니다...
프페+미녹시딜도 1월부터 하고 있구요...
전 태생이....워낙 숱이 적게 태어나서..원래 모공이 태생에 결정된다 하잖아요?ㅎ
전...외가유전이라....완전 머리숱이 적게 태어났습니다.
거기에 저렇게 진행되다보니....견딜수가 없더군요 .
여러분이 걱정된다고 사진으로 올리시는 그런 머리가.
제 탈모진행 전의 머리정도. 더 없으면 없었지. 정말이지..숱이 적게 태어났습니다 ㅠㅋ

하지만 비용때문에 치료를 그만둔지...2개월째에 접어드니.
왠지 모르게...비어있던 부분에서 두꺼워진, 혹은 새로 난 모발들은
거의 파마 머리처럼 엄청난 곱슬로 자랐고...상태도 다시 조금 약화되었더군요.ㅠ
(엄청 곱슬거리는건 사실 샴푸를 바꾼 후부터 그런거같긴 한데..
역시 이것도그냥 추측과 느낌이고, 괜히 상품 악평한다하실까봐 적진 못하겠네요ㅠ)
정말...나는 머리들도..솜털이라 할정도로....너무 얇고....
물뭍으면 그냥 ....순식간에 40대가 되어버리네요.

하. 스트레스. 안받을래야 안받을수가 없죠 ㅎ 긍정적인 마인드도
어느날 그냥 잘 지내다가도 머리를 보는 순간.. 그때 받는 스트레스란.....

ㅠㅠ 정말. 어떻게 해야할까요. 머리 정수리 가운데가 동그랗고 하얀걸 보면 너무 힘드네요
25살에겐 너무 가혹한거 아닌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