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모두가 좋아하는 금요일이네요... 우선 전 40대 초반 남성입니다.
대학생때부터 머리숱은 없어서.. 친구들이 나중에 너 나이 먹으면 대머리 되겠다고 지꿏은 농담을 하곤 했었죠.. 하지만 의외로 머리는 대학생때나 30대때나 항상 똑같이 유지를 했구요. 사실 풍성한 머리는 아니었지만.. 그래도 신경을 쓸 정도는 아니었죠.
하지만... 올해부터 이상하게 스트레스를 받아선지... 아니면... 정확한 원인을 모르겠지만... 머리가 예전보다 좀 더 빠졌다는 느낌을 받았구요. 가족들도.... 정수리쪽이 하야겠 많이 보인다고... 하고.....
전 2주에 한번 정도 잘 아시는 미장원을 가는데.. 어제도 마찬가지로 갔는데...거울속에 내 모습을 보닌까.. 자꾸 머리때문에... 신경이 쓰이더군요... 그리고 내 자신도 모르게... 의기소침해지고... 2달전부터... 머리 안빠진다는 좋은 샴푸도 쓰고 있고.. 역시 머리 말릴땐... 항상 선풍기만 사용을 하고있지만....그리고 담배가 탈모에 안좋다고 해서... 담배도 많이 줄이고.....술은 원래 안마시고요... 매일 유산소 운동도 하고... 등산도 가고.... 여하튼 나름대로 건강한 삶을 살기 위해 애를 쓰지만...좀처럼 머리는 좋아 지는것 같지는 않아서... 미장원 가고 난후엔 항상 의기소침해지더군요..
그리고 머리를 매일 감아도... 머리가 약간 간지럽고.....그리고 하루만 머리 안감아도...머리에 기름이 많이 끼더군요..
그리고 미장원 아줌마가 말하기를 정수리쪽이 약간 붉다고 하시고......
이러한 증세는 꽤 오래되었는데... 이러한 증세가 탈모에 영향을 미치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여하튼 가족이나 친구에게 말할수 없기에 여기 이 지면을 통해서 저의 넉두리를 말하고싶아서 이렇게 글을 씁니다.
그럼 즐거운 주말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