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다섯달전에 까망님처럼 수화물분실이 걱정되어서 망설이다가 즐겨야지, 괜한 걱정에 시달리지말자 싶어서 삼십만원 더주고 다른 경유 항공 선택했습니다. 기왕에 한번쯤 가고싶은 국가의 항공사로 선택했구요. 만약 제가 러시아에 가고싶었다면 러시아항공 선택했을지도 모르겠습니다.하하
저렴한 티켓과 안심되는 항공사, 둘 중에 까망님 맘 편한 쪽으로 선택하시는 게 티켓팅하시고 속 후련하시지 않을까요^^

이번에 러시아 항공타고 왔는데요..저도 흉흉한 소문을 많이 들어서 걱정했는데
결론적으로 가격대비 완전만족입니다! 비행기 내려서 사람들 우르르 가는곳에 따라가면 심사하고
또 잘 몰라서 물어보면 잘 대답해줍니다.. 짐도 도착지까지 바로 보내줘서 편햇구요..
공항이 새로 지어졌는지 엄청 깨끗하더이다..ㅎㅎ 기내식도 고기는 완전 맛있다는!

환승시간 널널해서 (3시간) 한숨자고 바에서 맥주도 한잔 마시고..

처음 유럽여행 왔는데 그 좋다는 직항 타고 왔으

아에로플로트... 저도 걱정이었는데 요번에 후기 올라온거 보니까 괜찮은거 같더라구요. 너무 걱정 마세요^^

환승게이트 번호가 변경됐다는 영어 안내방송을 기적 => 이런 기적이 저에게도 일어나야 할텐데 말이죠 ㅠ,.ㅠ

대단하시네요~ 저도 변경될 까 두렵습니다. 기적이 일어나길~

저 이번에 러시아 항공 타고 다녀왔는데 전 가격대비 만족이었습니다. 서울서 모스크바 갈때 비행기 연착되는 바람에 환승시간이 촉박하고 환승게이트 번호가 변경됐다는 영어 안내방송을 기적적으로 알아듣는 등 우여곡절이 있었지만 그 외엔 딱히 불편한것 못느꼈어요. 돌아올 땐 모스크바-서울 구간 비행기에 개인 화면있는 나름 신식비행기였어요.

저도 6.10 러시아항공으로 갑니다
고민할 필요 없습니다. 일찍 예매하여 싸게 구입한 것입니다
날짜가 갈 수록 비싸집니다.

까만양님의 우선순위에 따라 결정하셔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답답한 마음에 여기에 글을 쓰셨겠죠??

물론 걱정되시겠지만 러시아항공을 이용해서 잘 다녀온 사람이 있다는 것도 잊지마시구요~
혹시 12월 까지 경비를 좀 더 모을 수 있다고 생각하신다면 다른 항공사를 선택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