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모가 시작된지는 9년
프로페시아 복용은 거진 1년~1년 반 정도 한거 같고 효과를거의 보지 못해서 (현상유지도 안되고 계속 탈모가 됩니다.)

한 2~3주 전부터 마이녹실도 도포하면서 검은 콩 선식도 시작하였고 프로페시아는 꾸준히 복용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머리 숱이 이제 눈에 띄게 휭하고 특히 머리를 감고 나오면 완전 속이 텅텅 비었습니다.

정말 미치겠습니다. 이러다 극단적인 선택를 할 것 같은 기분이 들 때도 있고 가슴이 답답하며 한숨을 자주 내 뱉습니다.

복용약 프로페시아를 중단하고 다른 것으로 바꿔야하나요? 어떻게 해야 하나요?

믿음을 가지고 더 프로페시아를 꾸준히 복용하면서 마이녹실과 선식을 계속 해야할지...

아니면 큰 병원을 가보고 진찰을 제대로 받아봐야할지 한의원을 가봐야할지 많이 줄어든 머리 숱만큼 자신감도 줄어들고

어떻게 해야 할지 더 감이 안옵니다.

인천에 탈모로 치료하는 큰병원 없나요? 제대로 진찰하는 곳 말이죠. 크기만 크고 거품있고 그런데 말구요.

조언 좀 자세히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