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를 갖은지 이제 막 6개월 들어서고 나이가 40이예요;;; 참 늙었죠ㅡㅡ;;;
오른쪾 다리 연결 되는 부분? 거기가 조금씩 아프고 음.. 다리가 따로노는 듯 암튼 불쾌한듯 아픈듯 임신시작하자 좀있다 바로 그러기 시작하더니 지금은 ㅠㅠ;; 엉덩이뼈가 갈라지는 것같고 괜찮을땐 약간 불편해서 조금 저는정도고
아플땐 너무 아파 눈물날정도네요
임산부요가신청하고 두번 겨우 나가고 못가고 있어요
신경외과/정형외과... 병행하는 병원(제가 문슨과인지 나도 모름)에 갔는데요
뭐 생각했던대로 엑스레이도 못찎고 약도 안되고
단지 이런 증세를 많이 보셨는지 엉덩이에 어디가 아프냐고 묻더니 주사인지 침인지를 한 여섯일곱개정도 넣더라구요
사일전에 맞고 오늘 맞았고 또 사일 뒤에 오라는데 호전되는거 같지도 않고
아픈것도 아프지만 임산부가 다리 질질 절뚝거리며 걷고 아파하는 꼴이 불쌍하고..;;;
남편도 일하느라 혼자서 그러고 다니는게 괜히 더 서러워서 눈물이 나고..;;
혹시 이런 경험하신분이나 주위에서 보신 분 있으시면 조언좀 부탁드려요..
앞으로 4개월이나 더 남았는데 정말 두렵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