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는분은 아실겁니다. 전형적인 엠자탈모이고 앞머리는 다 비어가는데 얼굴전체와 턱수염은 점점 굵어지고 새까맣게 되는
비극적인 현상을... 얼굴전체를 털로 덮어버리니 면도를 해도 깔끔해보이지를 않네요. 꺼멓게되고 지저분하게 보이고
그래서 고심끝에 제모할까 하는데 어떤분은 수염털 남겨놓으라고 하는분도 있고해서 고민입니다. 수염털을 모발이식에 쓴다고 보험으로 남겨놓으라는 거죠...사정상 모발이식은 3-4년후에 할것 같고 거의 4차 이상가야 복원될것같긴한데...그만큼 심각하다는 애기죠.
그냥 피부과가서 제모해도 상관없겠죠? 어차피 수염이 영구제모 되는것은 아니니 삼사년후엔 또 많이 올라올것 같긴한데... 피부트러블이나 이미지를 봐선 당장 제모해야 할 것 같고 어떻게 하는게 좋을지 모르겠네요.
경험있으신분이나 고민했던분들 있으면 답글좀 달아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