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나이때 모발이식반대하시는분들께질문을..,제생각은어떤가요?
지우개
저는20살이고요.(제글보시면사진있구요)
지금 탈모가 아주심하게 진행중이라서
관리하고 있고 모발이식도 생각하고있는데요.
우선 군대를 아직 안가서 M자가발로 버티다가
내년1월 군대갔다온후 모발이식을할생각이고요.
가발도 35만원짜리 M자맞춤가발로 한3개월정도 사용하다 군대갈생각입니다.아직겪어보지못해서 그런지몰라도
저는 이렇게 생각하는데요.
모발이식하고 약먹고 현상유지만하며
30대후반이나 40대초반까지만 유지하다.
그후에 약빨도안듣고 다시빠진다면
그땐 그냥 완삭하거나 가발을 쓸생각인데요.
지금은 그렇습니다.
내가 나이 40이나 먹어서 누구한테 잘보일것이며
40먹어서 20대 놀던것처럼 놀겟으며
꾸미고다닐까?
반삭하고다니거나 가발을쓰고생활하거나 아님 아예 신경안쓰고살거나
이런생각을 하는데요
어려서 아직그나이가 아니라서 질문합니다 ㅋㅋ
40대분들
대부분 탈모관리하시나요? 아니면 그냥 그렇게관리안하시나요??
나이 40먹고도 탈모관리하냐 이렇게 물은게아닙니다.
보통 30대나 40대쯤에 모발이식을 하라는 말을 많이 들어서요.
근데 그나이가되었을때 탈모에관해서 초월자가된다면
(저희 아버지는 파마까지하시며 초월자로지내지는중^^:;)
20대,젊었을때 한창 혈기넘치고 체력좋고 많이놀고 바쁠때,
머리신경쓰느라 제대로 놀지도못하고 먹고싶은거 제대로 못먹고
놀거나 공부하느라 쓸돈 머리에투자하고, 자신감도없이지내고 그렇게 20대를 헛되게 보낼까봐, 후회할까 생각되서 그래요
그리고 40살되었을때
그때가서 이런생각들수도있죠,
이나이 되니 머리에대해서 아무렇지 않을꺼
20대때 모발이식하고 20대를 보낼껄 하며 후회할까봐그래요.
아..탈모분들이 가입하셨으니 대부분관리하시겠네요...지금 탈모이신분들도 40대되셔도 탈모관리하실생각인가요?
아님 그때쯤이면 초월자가 되어서
아무 관리 안하거나 그냥 샴푸,토닉 프페정도만으로 관리하실꺼같나요?
한번쯤은 생각해봐도 좋을꺼같네요.
모발이식하고 프페정도만먹고 30대후반이나 40대까지 버티냐
아니면 지금부터 관리해서 초석을 닦은후 40대이후 모발이식을하며 관리를할지
정수리면모르겟는데..
M자탈모이신분들이 관리해서 M자부분이 예전처럼 풍성하게 자라셧다는
분들은 못본거같네요거같네요...
그나마 솜털 아님 잔털정도...
관리도안해보고 이런말 하냐 아니면 모발이식도 관리해야된다, 개미더듬이처럼남으면어쩔꺼냐
라고생각하실텐데..
관리안한다는건아니죠, 어차피 샴푸 토닉 프페 먹으며 관리할텐데
모발이식으로 M자를 메꾼다면 그래도 머리보며
스트레스받을걱정을 덜꺼아닙니까
자신감도얻고 긍정적인생각도 더 할수도있고....
몇몇모발이식하신분들하고 쪽지로 대화를나눠봤었는데,
대부분 금전적인비용,스트레스등이고
몇몇분도 나중에 치료제개발될수도있으니까 그전까진 모발이식으로 메꿀려고 하셧다는분도계셨구요.
가끔 이런생각이드네요.
아니 솔직히 이런생각때문에 고민이많이됩니다.
내가지금 머리에 돈투자해 알바해 못놀아 관리하며
(알바비로 샴푸 토닉 약들 사는데 평일에학교다니고 주말에 알바하며
버는돈 탈모 관리용품 사느라다쓰고 알바하느라 놀지도못하고...)
40대때 모발이식할려했는데
그때가서 탈모치료제 개발되서 나오면어쩌나 하는생각이..
제가40살이면 20년뒤인데...
현재 탈모를일으키는 대표적인유전자도 발견되었는데...
치료제가 개발되지않을까하는 생각이드네요..
몇몇암빼고 많은종류의 암도 심하지않은이상 치료할수있는 치료제와 수술방법들이 나왔는데..
그래도 미래는 불확실한것이니....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
동이
감사합니다..
-
한별나라
40대에는 삭발을 하신다구요?
제가 이까폐에 있을 이유가 없는거 같네요^^
나이가 들수록 더더욱 고통스러워집니다.
물론 극소수의 분들은 탈모에 관해서 초월을 하신분도 있긴하겠죠..
전 탈모 13년차이고 38세입니다. 초등학생 아들을둔 평범한 가장이기도 하구요~
부부모임 이라든지,간만의 가족외식,후배결혼식,후배아이 돌잔치,친구집들이 라든지..사실, 전 두렵습니다.잔칫날 모자쓰고 갈순없잖아요~
나이가 들어도 고통스럽긴 매한가지 입니다.
아직 젊으시니 신중하 -
모두다
예 저도 지금 캐나다쪽을 찾아보고있고요
이번에 새로운 모발이식 방법도 개발되었다는소식에 그쪽에대해서도 찾아보고있고요,
아버지께서도 차라리 모발이식하면 수술비되준다고하시고
제가 머리때문에 스트레스받고 조울증,강박증까지 겪었던것에 많이 걱정이되셨나봐요,,
말씀감사합니다, 뼈가되고 살이되는말씀이시네요^^ -
세리
아..글고..절개식이 현재까지는 대세인데..부작용이..실패했을경우 후두부에 상처는 상처대로 없어진 모낭은 모낭대로 엄청난 손실이죠..나중에 좋은 병원을 찾았다고 하더라도 심을 머리가 부족한 상태가 됩니다..물론 사람마다 심을 모낭수는 다르지만요..어쨌든 몸에 괜히 상처낸꼴이죠.. 또 아무리 병원에서 절개한 부위가 안보인다고 하지만 지하철을 생각해보세요..만원인 상태인데 님 앞에 스포츠머리 하신 분이 서 계십니다..좀 오바해서 그분 모낭까지 보일겁니다..
-
BabySue
저도 이대로 살기는 싫습니다..그래서 최후의 수단으로 모발이식을 생각하고 있어요..하지만 그렇다고 지금 당장 할건 아닙니다..왜냐면 어차피 모발이식후에도 탈모는 진행될것이고 2차 탈모로 모발을 심게 될텐데 1차를 30대쯤에 하게되면 2차 이식수술은 더 뒤로 밀어지겠죠..혹은 안하게 될수도 있구요..뭐 어떻게 될지는 모르겠습니다..근데 님처럼 지금하게되면 2차 모발이식수술을 30대에 하게 될겁니다.. 그리고 3차까지 갈지도 모르죠.. 제가 드리고 싶은 것
-
목련
저도 20대인데 님나이때부터 모발이 많이 빠져서 M자 완성했네요..여러가지 현실에서 제약이 따라서 불편해죽겠구요..미용실도 제대로 못다닙니다..짜증나서.. 그래서 저도 모발이식을 생각해봤죠..
하지만 국내에서는 실패확률이 너무 높고 심는다고 해도 미용적인 효과는 미비하다는 결론을 얻었습니다.. 한두가지 사례만 살핀건 아니구요..직접 병원도 가보고 클리닉센터도 가보고 많은 사람들 이야기도 듣고.. 심지어 연예인들도 모두 조사? 해봤어요..
그랬더니 결론은 -
키움
모발이식 & 가발 게시판으로 옮겨드리겠습니다 ^^
-
패틱
저는 238님에 말에 절대 공감합니다... 젊은 시간은 탈모때문에 모든일을 잘 못한다는건 정말 억울할듯 하네요... 그렇다구 말 살라는건 아니구요... 지금도 모발관리에 조금 신경쓰고요... 제대후 모발이식 하는것이 좋을듯 싶네요... 님 이 알고있는데로 엠자경우는 치료해도 발모가 잘안된다고 하더라구요...
군에 갈때까지 공지사항 탈모예방 20 가지수칙이 잘 적혀 있어요.. 꾸준히 노력하시길 바래요
몸 건강히 군에 잘 다녀 오시길...홧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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