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고민입니다.조언들 부탁드립니다.
로운
일단 제 사정을 말씀드리는게 맞을 것 같고요...
캠핑경력(?) / 제가 의사결정이 빠릅니다(실제:게으러고 단순무식^^)
초 큰놈 친구네 캠핑 초대 받아서 한번 구경하고, 그래 우리도 해보자.
근데 난 아파트 짐 오르내리고 테트리스하고 도저히 못해.
아무 지식 없이 검색신공 끝에 화물트레일러가 있다는 걸 알고 또 검색 끝에 당시 국내 처음 제작하는 업체를 보고
편하겠다 계약 출고 첫캠핑 무작정 끌고 같습니다.(이사이트 글 읽어보니 이게 티어드롭급 모양이었네요^^그래도 720kg)
2년 혼자 도움 받을 사람 없이 끌고 다녀보니 참 불편하더라고요
(완성도 미비,as자주,실내 좁고 결국 밖에 풀세팅,노지는 생각도 못했고 캠핑장 가면 턱 있어 올리기도 뭐하고 좁고 아 속터져)
우리집 애들도 텐트 생활을 안해봐서 이걸 또 부러워하더군요^^
트레일러는 진짜 아냐, 헐값에 팔아,거실텐트 사고 이쁜 캠핑장비들 마이 사자
이제 차 수납이 안되요..캠핑용 와이프용 차 바꿉니다. 그랜드체로키로..그래도 수납안되요..야끼마 루프랙 올립니다...
이게 뭐하는 짓이야...결국작년부터 다 팔고...언플러그드 간단모드로 전환(현재는 가장 만족합니다)...
그리고 대신 일년에 한번씩 해외캠핑이다^^(뉴질랜드 2번, 홋카이도1번 갔다왔네요)
휴양림이나 오지스러운 곳으로 날씨 좋을때만 갑니다...작고 가벼운 간단모드는 돈 절약될지 알았는데 이게 더 비싸요...^^
약 한달전 이 사이트를 접하고, 아 트레일러가 참 좋구나..새로 한번 시작해볼까?
아냐 트레일러는 불편해..캠핑카야...가격 알아보고 좌절..트럭캠퍼라는게 있네요..
이번 주말에 골프장 갔다오는 길이라 에**캠퍼라는 곳들려 구경했습니다.
8년 후 작은 놈 대학입학하면 무조건 와이프와 여행용으로 싱글캡 사겠다고 결심^^너무 많이 남았어
그러나, 현재 더블캡용은 아 공간이 4인 너무 좁아요..애들도 이제 중1 초5 아들입니다.^^
이제 다시 트레일러 안 불편할거야 애정을 가지고 보자..
그래 다 낭비야 트럭캠퍼 한집에 차가 세대 이건 아냐..오호 기존 보유한 그랜드체로키 견인차로 좋은데...
이제 막 트레일러를 사야할거 같습니다^^하하
질문
1. 순서는 뒤죽박죽이지만 캠핑의 한쪽길 마지막 단계라는 단순모드로 겨우 왔는데 도로 돌아가면 후회할가요?
(솔직히 이제 애들도 바빠지고 캠핑 많이 안가고 식구들이 다 휴양림 같은 곳 단순모드와 해외캠핑 다만족합니다)
(나름 대충이지만 트레일러와 캠핑카의 장단점은 대충 조언자 없이 직접 경험해봤습니다.)
(돌아간다면 가족 핑계된 저의 장남감입니다^^)
2. 트레일러 불편함 겪어 봤잖아..예산이 문제라면 차라리 중고 캠핑카로 가야지?
솔직히 자주도 사용 못할거 같은데 차가 세대..중고 유지보수 관리비용..세금 보험료 ????)
3. 트레일러로 간다면 400급이냐 500급이냐? 많은 분들이 결국 바꾸시네요^^
(저 사실 면허 따기 귀찮고 시간도 없어요^^검색만으로는 트레블버드 415 정도 들어오네요^^)
4. 이번에는 막 지르지 말고 고민 좀 하고 천천히 의사결정할려고 합니다.
모든 조언들 다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두바다찬솔
일단 어떤 rving 방식을 하실건지 선택을 하시구요 요즘 중고카라반도 해외 직수도 어려운것이 아니니 선택의 폭도 무지 넓다고 볼수 있습니다.
저같은경우 폴딩과 400급카라반을 2개월씩 거치면서 몇백씩 깨져나갔습니다. 시행착오를 줄이세요~~^^
아 그리고 저도 예전 국산카라반 정리할때 이젠 트레일러 쳐다도 안볼거다..너무 불편하다 했는데...요즘 카라반 한번 경험해 보시면 그생각 없어지실겁니다 -
찰스
일단 저와 상당히 비슷하신거 같아요 저의 경우 에 텐트캠핑을 처음시작하였는데 카라반이 눈에 들어와 말에 jk 에스코트 와이드 카라반을 구매하였습니다. 하지만 제 생각과 다른점이 너무 많고 불편한점도 많아서 에 팔아버리고 다시 텐트캠핑을 하였습니다. 쭉~~하다가 여름에 다시 트레일러에 지름신이 불어 폴팅트레일러 2개월 400급 2개월 그리고 지금의 560급으로 왔습니다.
가족캠위주로 다니시는분들 더군다나 카라반으로 -
심플이
감사합니다.
저희는 일단 4명 다녀야하는데 (애들이 자꾸 따라와요^^)
실제 가서 보니 싱글캡용은 딱 적당한데, 더블캡용은 5% 아니 10% 부족해요..
애들도 이제 작지 않는데 테이블 좁아요..화장실.샤워실 아 샤워할 수 있을까?
주방 좁아요..이건 용서가 될듯
와이프랑 둘만 다닐수 있을때는 무조건 싱글캡 에**캠퍼 사기로 걍 결심(?)했죠^^
아 근데 더블캡은 쩝쩝.... -
민구
여행목적 이심 트럭캠퍼가 갑인듯합니다 .특히주차문제에서.어제 강원도 사천바닷가 있었는데 트레일러 못대는곳에
그냥주차.서로 장단점은있지만 번잡하지않은곳 다니실땐 캠퍼가 좋을듯합니다 .모터홈도좋지만 일단주차시 셋팅해놓고
움직이실 일이있음 전부 걷어야되는일도있읍니다.보험 세금없구요.전 캠퍼 벙커베드부분에 루프탑에쓰는 확장 어닝룸
레일로설치해서 공간무지크게 사용합니다 3가지 다 장단점있읍니다 .. -
리리
감사합니다^^
유지비용은 제 선입견과는 달리 많지않네요..
갑자기 신품 에드윈900 가격 알아보고 포기했는데 희망이...
중고로 캠핑카 알아보는 루트나 대략적인 예산을 어느 정도 해야되는지 주의점 등 노하우 조심스럽게 여쭤봅니다. -
피어나
저의경우는.....
6명 가족에 텐트캠핑한다고 스노우픽 랜드락등 무리하게 구입해서 바라바리 싸들고 갔는데....
한번갔다오고 몸살났습니다.ㅠㅠ
바로 텐트캠핑은 포기 하고......
달캠가입후 트레일러와 캠핑카를 보고 처음에는 트레일러를 생각하였으나......
주차문제,운전의 어려움(제가 특히 후진에 약해서)으로 포기하고 캠핑카로 결정하였습니다.
저와 안지기가 한곳에 머물기보다는 여러곳을 둘러보는 여행을 좋아해서
저희 가족에게는 캠핑카가 잘 맞는 -
물티슈
정말 감사합니다. 에어라이너 또 알아보겠습니다^^
-
진이
요즘 공영주차장에서 캐라반 거부하는 추세입니다.
먼저 확인해 보시는게 좋을거 같구요
저는 딸2(중1, 초2) 입니다.
캐라반은 아드리아 390PS 중고로 업어왔구요..
아직 아이가 작아 4명이 겨우 잘 수 있으나 아직도 큰 모델에는 관심없습니다.
주차장이 어렵다면 에이라이너 정도면 설치도 간편하고 지하 주차장 이용에도 문제 없을것 같네요..
그리고 아이들 금방 클텐데...
나중에 부부만 오붓하게 다닐 생각하면 작은게 유리한거 같네요.. ^^
즐캠하 -
Emily
이렇게 빠른 답변 감사드립니다. 추가 조언도 좀 부탁드립니다^^
1.지상주차 불가합니다. 그런데 사이트 보니 다들 어디엔가 주차들 하시네요..
현재 서판교 거주중인데 저희 집 근처 운중초 옆 공영주차장에도 한대 서 있고요
2.전 새로 간다면 간단위주 밖에도 어닝과 의자.미니화로대 외에는 세팅할 생각 없습니다.
400급으로 가능할까요? 이제 캠핑 가면 귀찮아 숯불에 고기도 잘 안 구워요^^
3.아 큰놈 아직은 빼고 가면 무지 삐칩니다. 걍 가서 조용 -
주리
하드 트레일러야말로 간편모드의 끝장판 인것 같습니다.
먼저 지상주차장에 차량 주차가 가능한지부터 확인하셔야 할거 같구요..
트레일러는 가급적 식구를 수용할 수 있는 최소한의 면적이면 될거 같습니다.
아시다시피 거의 밖에서 생활하잖아요..
중1이면 거의 부모님과 같이 다닐 시기는 지난거 같고...
3식구 3년정도 같이다닌다 생각하시면 될거 같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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