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인터넷에서 최저가 중국제 4단사서 다녀왔는데 한 3개월 쓰니까 끝이 뭉툭해지는 것 외엔 아주 잘 사용했어요.나중에 산티아고에 버리고 왔는데 정말 대만족이었어요. 판매자에게 감사의 편지까지 쓰고 싶어지더라니까요

전 인터넷에서 3단짜리2개 배송료까지해서 7천원인 싸구리 들고갔는데 잘 쓰고 왔습니다.
3개월을 매일같이 들고다녔는데 망가지지도 않았구요.

어떤 스틱을 가져가냐보다는 스틱 사용법을 잘배우고가냐 아니냐가 중요한거 같습니다.
전 스틱사용법 잘 모르고 가서..... 첨엔 엄청 거추장스러웠는데
걷다 만난 독일언니가 사용법을 잘 알려줘서 조금 연습해서 몸에 익었더니 너무 편하고 좋았습니다.
특히 오르막길, 내리막길에서요.
평지는 뭐 없어도 걸을만 했어요...

저는 지금 이마트에서 9천원짜리 두 개 들고가요?!! 최소한의 대비는 하지만 너무 머리아프게 생각하지는 않으려고 합니다^^

좋은 선택을 하셨군요~전 지리산악에서 3단짜리 가져갔어요. 제품들에선 잘 몰라서.....굳이 비싼거 아니더라도 되실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