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년생. 남자 입니다.

1.
어학 연수 후에 배관공 관련 직업전문학교에 입학해서 취업 후 이민을 생각하고 있습니다. 과연 생각데로 순탄할지 의문이 드는데요, 사실 배관공이 유망 직종이라는 이야기를 듣긴 했습니다만, 정말로 배관공을 하고 있는 사람 이야기는 전혀 들어본 적이 없네요. 우후죽순 처럼 생겨나는 이민관련 사이트가 경쟁적으로 외국을 미화시키는 것중 하나에 불과하지는 않나 하는 생각도 들어서 더욱 걱정입니다. 실제로 배관공같은 기술 전문직종에 종사하는 한국인은 대략 어느정도 되나요?
듣기로는 자동차 정비공의 경우 지역에 따라서 외국인을 채용하지 않는다는 규정이 통과되기도 할 정도로, 현재 호주가 우경화 경향을 보이는데...

2.
영어가 가장 중요하다고 말씀들 하시는데, 만약 영어에 문제가 거의 없다면, (ielts 6.5 정도) 취업과 그 후 영주권 취득까지 순탄할지 궁금합니다.

3.
듣기로는, 아랍인과 중국인 들이 자주 배관공 전문 학교로 입학하려고 한다는 것 같은데,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전망인가요?

뭐, 경쟁이 치열해도 크게 문제는 없습니다.
일차적인 건 아시아인이 인종차별을 극복하고 취업을 할 수 있는지가 첫번째 문제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