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에 다녀오신 분들께..
겨레
다음주에 출발 예정인 홍콩여행 준비생? 입니다.
다름이 아니오라 모아에서 주구장창 검색도 해보고 다녀오신분들의 후기도 열심히 읽어도 보고,
지도도 펼쳐서 동선도 파악해 보고 하는데 일정을 짜면서 한가지 의문점이 생기더군요.
여길 내가 왜 가려고 하지? 여기는 내가 가보고 싶은 곳인가? 뭐 이런저런 생각이..
별 희안한 생각이 든 이후에는 일정을 짜기가 어려워지더라구여.
그래서 큰맘 먹고 질문 하나만 드리려고 합니다.
홍콩에 다녀오신 분(마카오 제외)들 중에
여기는 정말 좋았다! 여기는 꼭 한번 와봐야 한다! 다시 홍콩에 온다면 여기는 꼭 다시 오리라!
홍콩에 간다는 사람이 있으면 여기는 꼭 추천해 주고 싶다! 하는 곳 한가지만 알려주세요.
마지막 일정 짜는데 큰 도움이 되지 싶어서 어렵게 질문 올립니다. (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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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쁨해
네~ 타이오는 첫날 도착하고 옹핑 들렸다가 가려고 계획중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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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미꽃
란타우섬 타이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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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연
사람이 많을 듯 하여 갈까말까 고민 중인데..
아무 이유없이 좋다니 가봐야겠네요. ^^ -
나슬
란콰이펑이염!
분위기가 넘 좋아요 아우이유없이 신나는 거리 ㅋㅋ -
Elfin
꼭 먹어보고 올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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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누리
완탕면과 딤섬(작은 만두류)입니다. 가격도 저렴하고, 매우 맛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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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수록매력
그렇군요.. 괜찮았던 음식으로는 뭐가 있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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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햇님
(유럽,일본 여행을 많이 다녀 본 제 경우) 홍콩 어디를 꼭 가 보아야 할 곳은 딱히 없어 보입니다.
제 생각으로는 여행은 일상의 탈출이고, 현지인들의 문화를 체험하는데 큰 의미가 있다고 봅니다.
홍콩여행에서 좋았던 것은 다양한 홍콩 음식을 체험할 수 있었던 것입니다.
풍경등은 아무래도 같은 동양권이니 큰 감흥은 없었습니다. -
차오름
바다보면서 맥주라.. 덕분에 추억 하나 더 만들고 오겠네요.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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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미햬
저는 남자친구가 홍콩에 있어서 종종가는데 갈떄마다 들르는곳은 리펄스베이, 스텐리는 꼭가요. 버스타고 갈때 노래들으면서 밖에 보이는 바다 보는것도좋고 홍콩시내의 번잡스러움은 없는.. 홍콩은 많이 복잡하고 사람들 우글우글하고 그러는데 제 성격이 복잡한데나 사람많은걸 싫어해서 여기는 정말 꼭꼭가서 바다보면서 맥주즐기고 와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