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24살의 청년입니다.

저희 할아버지 아버지 모두 대머리 없으시구요

작은 할아버지 두분 그리고 삼촌 작은 아버지 8명 정도 전부~~ 대머리 없거든요

외가쪽에도 대머리 없으세요

대신 어머니가 약간 머리숱이 없으신 편이구요..

한마디로 지금 계신 분들 전부다 대머리이신 분들 없거든요

근대 증조 할아버지께서 대머리셨다고 하시더라구요

어머니께서는 어렸을때 제가 머리숱이 엄청 없었다고 하시더라구요.. 삭발한뒤에;; 머리가 굵어졌다고...하시더라구요;;

애매한게;; 제가 중학교3학년때? 스트레스아닌 스트레스를 많이받아서;;;

왜그랬는지 모르겠는대.. 앞머리를쥐어뜯었거든요..그래서 확인하고 이랬었던것 같아요;;ㅜ.ㅜ 후회되지만

그때 앞머리숱이 조금 없어진것 같아요.. 고등학교때는 그러지 않았는대 남들보다 이마가 넓어졌구요

대학교때는 앞머리숱이 남들보다 없었는대 탈모다 싶은 느낌은 없었거든요. 군제대후에..

제가 모자를 많이쓰고다녔거든요 그리고 잠을 늦게 자는 시간이 많아졌어요 ㅜ.ㅜ(공대의 숙제때문에)
(그리고 안쓸때는 뜨거운 드라이기로 머리 말리고 왁스에 스프레이 바르구요)

그랬는대 어느날 앞머리숱이 없어졌다 라는 느낌이 받아서 병원에 갔는대

그때는 아버지랑 할아버지 대머리 아니라고 하니까 앞머리 밀도는 떨어지고 이마는 넓은대유전성 탈모 아니라고 .. 너무 무리하고 스트레스 받아서 그런다고 그때 두피 상태가 많이 않좋아서 약이랑 이런거 받았거든요

무슨약인지 모르겟지만 주었거든요.. 근대 몇일 바르다가 말았어요.. 약만 다먹고..

모자는 써도 되냐니까 써도 된다고 해서 그때부터 모자를 거의 매일 썻거든요 . 근대 앞머리를 짧게 깍았는대 예전이랑 다른거예요..

이번에도 두피검사했는대 이번에는 두피가 그렇게 상태가 나쁘지 않았어요.
그래서 또 다른 병원을 가니까 누구 탈모있는사람 있냐고물어서 제가 증조할아버지가 대머리셨다고 하니까..
유전형 탈모라고 하더라구요

그리고 프로스카를 4달치 먹으면 괜찮아질거라구 하더라구요.. 지금은 3달째구요..

마이녹실 3%는 1달 반정도 뿌린것 같은대 유전형탈모아니면 뿌리지 말라고 되어있더라구요;;

근대 이마는 좁아진것 같기도 한대(솜털 같은게 많이 났거든요).. 머리가 더 가늘어진것 같아요 ㅜ.ㅜ;; (많이 빠지지는 않아요..;)

궁금한게 제가 진짜 유전성 탈모인지 아니면 다른 이유의 탈모인지를 모르겠어요..ㅜ.ㅜ

마이녹실이랑 프로스카 계속 먹어야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