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미용실 갔다가 폭격 맞았네요.
가막새
원래 반삭하려고 했었는데.. 갑자기 사람이 5명으로 늘어나는 바람에 부담스러워..
5cm까지만 되게 해달라고 말하면서.. 머리 잘 빠지니 살살 잘라주세요라고 말했는데..
미용사씨 네~라고 하고는 빗으로 무지막지하게 ㅠㅠ... 하얀 회백색의 가운에 떨어지는 내 머리털들 보며 ㅠㅠ
이거까지는 어쩔 수 없다해도... 사람 많은 것 같기도 하고 미용사씨 너무 세게 감아주실까봐 직접 감는다고 한 후 머리 터는 순간
많이 떨어지더군요 그래서 드라이기로 깨작깨작 거리고 있는데 미용사씨 말려주신다고 하길레 불안한 마음으로 앉았더니 역시나
손으로 사정없이 휘돌리더군요. 손으로 한번씩 휘돌릴 때마다 추풍 낙엽처럼 3개 4개씩 빠져나가는 ㅠㅠ... 미용사씨 한 1분 정도
그렇게 정신없이 휘몰아치더니.. 너무 많이 빠지네 이건 그냥 말려야겠음이라고 말하시더군요 힝..
먼저 멈춰주시지. 사람들 너무 많아서 저 탈모입니다! 라고 하기도 좀 그래서 별 말 없이 그냥 똥 씹은 표정으로 돈 주고 나왔네요
어제 미용실에서 너무 많이 빠져서 심적 타격이 ㅠㅠ 흑흑.
다른 분들 미용실가면 머리 어떻게 말리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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잎새
전 집에서 1분거리의 미용실에서 머리자르고 집에 와서 제가 직접 머리 감습니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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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놈은멋있었다
집에가서 머리깜는다고 하셔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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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꽃
머리감을때 빠지는 모발들은 수명이 다한 모발들로
바람만 불어도 빠질 모발들입니다.
너무 신경쓰지 마세요^^;;
빠지는 모발 하나 하나에 신경쓰다보면 스트레스 받아서
더 빠지거든요...스스로 관리 잘하고 있다면
탈모량 체크를 아예 하지 않는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 -
헛매질
저도 블루클럽 단골 미용실 문닫으면 이용하는데 좋네여 가격도 싸고 5천언이 참 착한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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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막새
ㅎㅎ 빠질머리 신경 쓰지마세여 어차피 수명다하고 빠지는건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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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봄
블루클럽에 가세요 자기가 감고 자기가 말리는 =_=ㅋ;;;가격이 저렴하죠!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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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르
에 미용사분이 사정없이 휘둘러서 말려주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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