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젠 정말 더이상 스트레스때문에 못참겠어서 병원에 갔습니다.

솔찍히 갈때는 약 처방 받을려고 갔어요.

M자가 이제막 진행이 시작하는 단계쯤 되는것 같구요. 양쪽보단 한쪽이 조금 계속 간지럽고 빠지는 느낌입니다.

병원에서는 저와같은 시기사람들이 가장 약먹는걸 결정하기 힘든 단계라고...

먹으라고도 못하겠고 안먹어도 된다고도 못하겠고 저가 결정하라고 하더라구요.

일단 좀더 생각해본다고 했습니다.

머리내리면 누가봐도 탈모라고 생각못합니다.

그런데 요새는 오른쪽만.. 물에젖거나 땀이나서 젖으면 조금씩 비어보이고... 가라앉고 이럽니다.

개인적으로는 스트레스를 아주많이 받습니다. 그치만 약을 쉽게 먹는걸 결정하진 못하겟어요.

일단은 부작용도 있다고하고 한번먹으면 평생을 먹어야하는 약인만큼 정말 신중해집니다.
머리를 까발리지 않으면 남들은 모르지만...

스스로는 진행됨을 서서히 느끼는 지금단계... 그치만 약을 꼭먹어야되겟다고 느낄정도로 아주심각하지는않은 그단계...

빠른 약 복용이 진행을 멈추고 도움을 줄 수 있을까요?

아니면 조금더 기다려서 먹어야할까요.

너무큰 고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