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째 되는 날 실밥을 풀었어요.
그 때 병원에서는 이제 문질러서 감아도 됩니다~라고 하시더라구요.
그래도 뭔가 불안해서 빡빡 문지르진 못하고 살살 문지르면서 감았어요.
어떤 분들 보니까 딱지가 오래 앉아 있으면 안좋다고 딱지 일부러 뗀다는 분들도 계시던데..
그래서 하나 떼보니까 이게 딱지가 딸려 나와서 그런건지.. 모발 끝에 피지 뭉친 것 같이 노란?
알갱이가 딸려 나오는 것도 있구요. 예전에 지루성 두피끼가 있을 때 여드림 같은게 뭉쳐서 굳어서
나오는 노란 알갱이 같은거요. 그래서 이게 혹시 뿌리가 아닌가 싶어서 제대로 감지 못하겠네요.

딱지 꼭 제거해야하나요? 제거해야한다면 좋은 방법은 어떤 것이 있을까요? 13일 째인데
앞부분이랑 엠자 부분은 아직 딱지가 거의 떨어지지 않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