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변들 정말 감사드립니다^^ 표도 구했고 비자도 단기체류시엔 없어도 된다고 하네요.
사실 지금 유럽으로 교환학생으로 와 있어서 한곳을 제대로 다니는게 좋은지, 두루두루 여러군데를 많이 다녀보는게 좋은지에 대해서 고민중이에요...
조언들 감사드리고, 좋은 추억 만들다 오겠습니다.

표 구하는건 가능한가요? 이거 먼저 알아봐야지 않나요? 만약 가능하다면 겸사겸사 우크라이나도 가보고 좋을것 같은데요? 30일 안팍이면 충분히 가능합니다. 대신 몇구간 정도는 버스로 건너뛰시고 시간을 좀 버세요 굳이 전구간을 꼭 다 걸어야한다는 \법\은 까미노에 없으니깐요. 다 상황봐가면서 걷는겁니다. 1주일을 걸어도 여유롭게 걸을수 있구요 40일을 걸어도 마음만 바쁠수도 있습니다. 우크라이나 혹시 비자 필요치않나요?

저는 카미노에만 집중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보통 33일 정도가 평균치가 아닌가 생각됩니다. 그 이상 충분히 가능하지만 그렇게 서둘러서 가시기에는 카미노가 너무 아깝다는 생각이 듭니다. 저 역시 산티아고까지 33일 걸렸지만 시간이 있었다면 조금은 더 천천히 걸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남네요. 피네테레까지 걷지 못한 것도 아쉽고요.^^

중간부터 걷고 축구 보는게 나을 것 같습니다~~

남성분이시고 체력이 받쳐주신다면 25일이면 완주할수 잇습니다. 대신 후폭풍은 감수하셔야겠죠
아니면 첨부터 끝까지 걸으시기보다는 중반부터 걸으신다면 축구 보실수도 잇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