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18살때부터 머리가 빠지기 시작했거든요. 지금은 23살.
프페좀 복용하다가, 그거 한미회사인가? 거기서 나오는 약으로 복용하다가 지금은 모나드정으로 복용하고 있습니다.
총 복용한지는 3년 되고도, 최근에 간검사 받았는데. 정상으로 나왔어요.
지금m자형으로 탈모중인데요, 매년 서서히 아주 서서히 늘어나는것 같군요.
그래도 2년전만해도 머리좀 길고 하면 거의 티가 안났는데, 요즘은 티가 나네요.
그래서 뭘 해도 자신감이 없어졌습니다
프페를 3년간 복용해도 효과가 없구요. 마이녹실은 올 2월달에 발라서 한 2달정도 발랐는데, 양쪽 머리 부분에 머리가 나더군요.
얏호 ` 했는데, 문제는 눈썹 옆까지 잔털이 생겨버렷...-_- 의사가 일단 바르는거 중단하라고 해서 중단하고
한 6개월 후 되니깐, 마이녹실로 자랐던 머리들은 다 빠져있고(물론 눈썹옆 잔털까지).
그래서 다시 요즘 바르고 있습니다. 이제 한 40일 째인데, 역시 머리에 잔털들이 굵게 자라고 있는데, 문제는 이게 또 눈섭옆에도
잔털이 날려고 그러네요.. 이번에는 어떻게 해야될지 고민입니다.
병원가면 그 내시경?같은 도구로 머리털 사진찍잖아요.
의사 선생님이 그렇게 모발이 가는건 아니라고, 꽤 괜찮다고 그래도, 역시 머리는 자라지 않으니, 전혀 위안이 되질 않네요.
프페도 복용중단 한번 생각해보고 있는데, 의사선생님이 프페복용안했으면 더 빠졋을수도 있다고, 좋게 생각하라고 하더군요.
그러면서 너무 성급하게 생각한다고 했어요. 솔직히 저는 3년간 복용했는데, 이러면 당연히 초조 해질수 밖에 없잖아요.

지금 제 고민은, 프페 복용여부와, 마이녹실을 계속 발라야 되는지 여부입니다. (눈썹 까지 잔털이 나니 , 물론 아주 티나진 않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했는데도, 머리털 좋아지지 않으니, 어떻게 해야 될지도 고민이네요.
도대체 어떻게 해야될지 고민입니다. 아직 나이도 어린데......... 정말 너무 스트레스 받습니다.
다음주 화요일부터 직장다니는데, 당장 머리숱이 별로 없어서 너무 쪽팔리네요. 그냥 나가지 말고 그만둘까하고 생각도 하고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