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전 22살의 나이인데 2년전부터 그러니까 대학교에 입학하게 되면서 자연스럽게 머리도 길어졌습니다(고등학교때는 학교에서 머리단속을 하니까요;)
그러다 제가 원래 얼굴도 기름지고 땀도 많이 흘리는데 그래서 그런지 지루성 두피염이 생겨버렸어요 ㅠㅠ
하지만 별로 신경안쓰고 머리가 가려우면 긁고 아침에 가끔 고데기를 사용하고 곱슬머리이지만 계속 기르고 그랬는데
어느날부터 이마가 점점 넓어지는게 아니겠어요? ㅠㅠ
오늘 깨달았는데 머리가 정말 상당히 가늘고 많이 빠진것 같아요 ㅜ

근데 이런 지루성 머리를 개선하기 위해서 식습관 개선과 운동을 병행해야한다고 많이들 그러더라구요.
제가 허리디스크 때문에 수술을 받아서 매일매일 1시간정도 땀이 흐를정도로 빠른걷기 운동을 해요.
거기다 간식은 거의 먹질 않고 인스턴트식품도 잘 안먹어요.
식단은 주로 채소 위주이고 밥은 잡곡밥을 먹어요.
고기도 가끔 먹지만 2주에 한번 아버지가 외지에서 일하시는데 돌아오실때 그때 딱 한번 먹거든요.

머리도 하루에 두번씩 샴푸해주고.......

하는데도 머리는 너무 간지럽고 ㅠㅠ
점점 탈모는 심해지는 것 같고ㅠㅠㅠ
뭐가 문제일까요? ㅠ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