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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드리드 공항주변 밤길 걷는 건 어떨까요?

마드리드 공항주변 밤길 걷는 건 어떨까요?

도도한

앞으로 3주 후 12월 22일에출발합니다.
마드리드에 밤 11시 25분에 떨어져서 숙소를 공항 근처로 잡았어요.
숙소는 공항에서 1.7Km 떨어진 거리로 짐 메고 느리적거리고 걸어도 30분이면 도착할 거리이긴 한데요...
시간이 겨울의 오밤중이라...이거 걸어야 하는지, 택시를 타야하는지 모르겠네요.
저희집 멍멍이랑 둘이 가니 덜 무서울 것 같아 걸으려고구글맵보고길은 외워놨거든요.
그런데 막상 날이 뽀득뽀득 가까워지니 걱정이 차곡차곡 쌓이고 있답니다.
우찌해야 할까용?
걸어도 될까요, 택시를 탈까요?^^;;

  • 핀아

    하하~진구가 대우받는 법을 아는 아이네요. 귀여워라~^^ 제가 게을러서 기록을 제대로 할랑가 몰겠으나 노력해야겠네요. 숙박은 알베르게는 거의 안 받아주는 것 같아요. 다른 분 기행문을 보니 시립알베는 확실히 개 금지이고 사설은 그나마 가끔 받아주는 곳이 있다 하더라구요. 제가 다녀와서 경험을 바탕으로 확실한 사실을 올릴게요. 응원 감사합니다~^^

  • 물맑

    와 부러워요... 동행기 좀 자주 올려주세요.
    어디서 숙박하시는지도 궁금하구요...
    저희 진구는 2년반 6,9킬로 시츄인데... 저랑 산에도 자주 가지만... 두세시간 걸으면... 특히 여름에는 꼼짝않고 안아달라고 버티는 통에 엄두를 못내요... 부엔 까미노!!

  • 빗줄기

    사람이 아니고 네 발 달린 진짜 개이옵니다. 견종은 포메라니언하이브리드...고로 믹스견이에요.^^ 6킬로쯤 나가는 4살지난 청년인데 얘 데리고 등산도 자주 하고 청산도 슬로길, 지리산 둘레길 걸어봤어요. 저보다 잘 걷고 야생의 적응이 빠르더라구요. 이 녀석으로인해 짐이 좀 늘긴 하지만..참 사랑스럽고 든든한 동행이에요.^^

  • 내꺼

    멍멍이 데려가세요??? 저도 관심있는데 혹시 견종이 뭐예요? 혹시 사람 애칭인가요??;;

  • 에가득

    <---여자 그림이죠^^ 음..따블. 돈도 없는디...그래도 안전을 위하야 따블을 생각해놔야겠군요. 말도 안 통할텐데..\ㄸㅏ브~ㄹ~\ 하고 외치면 되려나요.^^;;

  • 이솔

    아 여자분인지 남자분인지 모르겠는데, 여자분이라면 따블 준다고 해서라도 왼만하면 택시 타는게 낫겠죠? 안전이 제일이니까요.

  • 시나브로

    그러게요~~ 프랑크푸르트 거쳐가는 뱅기라 16시간 타고 가는데...낮이면 딱 걷기 좋겠구만...참나;;
    강쥐 데려간다하니 의견이 나뉘더라구요. 개가 해외여행도 하고 호강이다, 개가 너보다 잘 걸으니 바로 카미노 적응해서 순례견이 될거다 라는 긍정 + 그 겨울에 왜 개까지 끌고나가 고생을 시키느냐, 너는 순례지만 개는 개고생이다...라는 부정적 의견까지. 사진기는 없으나 폰으로라도 찍어서 남길게요. 고맙습니다.^^

  • 아이폰

    1.7키로인데... 공항대기 택시가 군말없이 가줄려나 몰겠네요. 긴 뱅기여행에 굳은 몸을 살살 풀 정도의 거리라 생각되는데, 공항나와서 한번 둘러보세요. 공항 근처에 불량배들이 있겠나 싶긴한데... 혹시 모르니 튼실한 칼 하나 챙기시구요 ㅎㅎㅎ 택시를 못탈 것에 대비해 충분히 길을 익혀두세요. 근데 강아지도 데리고 가세요? 헉~ ㅋㅋㅋ 완전 새로운데요. 강아지가 주인 잘만나서 까미노도 걷는 복을 누리는건가요? 아님 개고생하는건가요? ㅎㅎ 혹 사진기 가져

  • 설화

    앗, 그렇군요! 알겠습니다. 답변 감사합니다.^^

  • CutieBaby

    그냥 택시타세요 어느 나라든 그시간이면 위험할수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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