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트를 이용하시려면 알베르게 마당에 텐트를 치는 방법과 동네 주민에게 허락을 받고 텐트를 치는 것과 말그대로 노숙용으로 마을 바깥의 숲등지에서 텐트를 치는 방법이 있긴합니다만 한여름에도 새벽에 꽤 추운편인데 한겨울에 텐트치고 주무시면 자칫 얼어죽을수도 -ㅅ-;
알베르게 마당에 텐트를 치실때도 알베르게 주인에게 허락을 받아야 합니다. 제가 볼땐 봄~가을 시즌으로 출발을 미루시던지 사설 알베르게 간간이 이용하는 게 제일 좋다고 봅니다. 사실 사설 알베르게

3년전 10월 16일부터 생장에서 출발했는데요, 11월부턴 문닫는곳이 있긴하지만 매일 30km씩 걷진 않고요,
날씨가 추워서 노숙은 무리예요. 알레르게에서 잘때도 가끔 난방을 안하는곳이 있어서 춥거든요.
생장 사무실에서 크렌데시알 받을때 산티아고길 거리표랑 알베르게 숙소list 꼭 받아가세요.
그거랑 산티아고 관련책 참고하셔서 거리분배 하셔서 걸으시면 돼요.
너무 걱정하지 마시고 가시면 될거 같아요.
걷다가보면 다른 순례자들로부터 정보도 많이 공유하고

많이 닫아요... 근데, 텐트 들고 다니면서 노숙 하시는 분들 있던데요 ㅎ

저도 비슷한 시기인데 가면 어떻게든 되겠지~하는 마음으로 가려고해요
다음으로 미루면 또 언제 갈 수 있을까요...? ^^

저도11월예정인데40일일정하려하는데..그렇게많이문닫나요??ㅠㅠ

제한 사항이 많다면 다음 기회에 가시는 방법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순례자들을 위해 지정된 캠핑장이 있습니다. 마을마다 있는 곳도 있고, 없는 곳도 있으니 그건 미리 확인해 두어야겠죠. 이곳 사이트에도 텐트를 이용해 순례하신 분들 경험담이 있습니다. 찾아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