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변주신 많은 맘들 고맙습니다~ ^^
저희 아가 이제는 우유 잘 먹어요. 잠시 그럴때가 있나봐요..
이유식 하면서 부터 우유도 잘먹네요.. 신기하게.. ㅎㅎ

정말 제가 하는 고민을 하고계셔서 넘 방갑네요 ^^;; 그래도 600은 먹이니 얼마나 다행이예요
전 우유 먹일 시간만 되면 제가 조마조마 하며 먹여요
첨엔 달래가며 분유를 먹였더니 시간땜시 버리고 다시타고 해서 어쩔수 없이 억지로 먹이고 있긴 한데
이때가 그런다고 해서 시간이 해결해주길 기다리고 있어요
잘 먹어주면 좋을련만 제 뜻대로 안되는게 아가키우면서 많이 느끼네요 힘내세요...^^

젖꼭지에 설탕물(달콤하게) 발라서 시도해 보세요. 저는 혼합 수유 할 때 발생하는 유두혼돈 시에 이 방법 사용했더니 효과적 이었어요.

고맙습니당~ *^^* 오늘도 여전히 안먹으려고 그래요.. 잘먹을때는 잘먹는게 고마운줄 몰랐는데.. 안먹으니.. 정말 고민되네요..

저도 그랬답니다 저희아가 이제 113일됐는데 몇주전에 울아가두 안그래도 님아가같이 먹는양이엄청적거든요~배고픈거 같아서 젖병 물리면 몸은 뒤로 젖히고 울고불고.오죽했으면 신랑이 화까지 내고 ㅠ.ㅠ 그때는 너무 힘들었댔지요..괜찮아지다 싶으면 또 그렇고 몇번 반복하다보니..이젠 좀 괜찮아지더라구요..하지만 먹는양은 작아요^^ 그렇게 악을쓰고 울때는 안아서 달랠수밖에 없어요...힘내세요...견디다보면 쨍하고 해뜰날이 올거예요.. 절대로 억지로 넣어주시지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