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하게 지금 다니는 피부과 의사선생님 믿음이 안갑니다..
원래 별로 이런 성격이 아닌데.. 처음에 약효가 안들어 1주일 시간 버리고
그 다음에 바꾼 약에서 효과가 있어서 호전이 되긴 하지만 1주일 버린것도 너무 짜증나고..
중요한 건 갈때마다 아예 제 두피를 보지도 않고 그냥항상그 전과똑같이 처방을 내려버립니다.
그래서 똑같은 처방을 한 5~6번은 받은 것 같아요. 그러다가 이제 먹는 약은 그만먹으려 하는데.
더비솔액이라는 스테로이드제를 벌써 한 5 통은 쓴거 같거든요. 믿음이 안가서 결국 여기 질문드립니다.

현재 자취생인 관계로 식이요법이랄것 까진 없지만 기름진음식 자제하고 밥 챙겨먹고 하루 2번 머리감고 세비프록스 등등 하는데..
현재 상태는 머리가 살짝 빨간 부분이 있긴 하지만 머리 감을때 모발 빠지는 수준은 거의 정상으로 돌아왔습니다. 이대로 하면 되나요?
벌써 스테로이드인 더비솔을 5통은 쓴거 같은데.. 제가 알아본 바로는 꽤나 강한 스테로이드 외용약인데 계속 쓰는게 좋습니까?

ps.제가 처음에 더비솔액 썼을 때 좀 적정량보다 많이 사용했었거든요.
그런데 당시에 이것 때문에 머리가 더 빠졌던 거같은데 맞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