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에 라미네이트를 했어요.
윗니6개....라미네이트를 하면서도 참 말도 많구 탈도 많았어요.
제가 치아교정을 해서 유지장치를 붙이고 있었는데
그상태에서 라미네이트를 해도된다고해서
스켈링도 하고 치아삭제도 다했는데
마지막에 본뜨면서 치아뒷면철사(유지장치)가 다 떨어져버린거죠..
저더러 유지장치를 원래했던 병원에 가서 붙이고 오래요.
하지만 도에서 도를 넘는게 쉽지않은일이라서
그냥 여기서 해줬으면 좋겠다
그랬더니
그럼 유지장치를 붙여주는데 그로 인해 발생하는문제에 대해서는
다 환자의 몫이라는 거에 사인을 하라는거예요.
너무 어이가없는거죠..
솔직히 나도 직장인으로서 일을하다가 실수할수도있고 망가뜨릴수도있어요
그랬을때 사과와 원상복구는 기본인거자나요
근데 우린 책임없다는거에 싸인을 하라니까 눈이 돌은거죠..제가..
난 지금이상황이 쉽게 판단이안되니까
소보원에 저나해서 확인하고 하겠다
그러고나서 소보원과 통화를 했어요
그과정에서 그병원 원장님이오셔서
유지장치는 여기서 해드릴수도있고, 원래했던 병원에가서 하셔도된다..
환자분 맘이 편하신대로 하시면되고
혹시라도 치아가 벌어지거나 하면
투명교정장치라는것도 있으니 걱정말아라
이렇게 말씀해주시더라구요..
순간 얼마나 감사하던지..
너무 당연한 리액션인데..치위생사의 태도와 상담실장하테 받았던 설움같은게 싹 사라지더라구요.
그리고 나서 임시치아를 붙이고 집에왔고
일주일후에 병원에가서 완성된 라미네이트를 붙였어요.
치아에 흰색반점이있어서 했던거라..흰색반점이없으니까 그냥 만족도 100이었죠..
근데
문제는 집에와서 보니까..이건 아니다 싶은거죠..
앞니2개외엔 너무 맘에 들어요.
문제는 앞에있기때문에 너무 눈에 잘띄는 앞니에서 발견되었어요.
일단 치아가 벌어지구요..
첨엔 못느꼈는데, 매일 치실사용을 하라그래서 치실을 사용하다가 알게된거죠...
다른치아사이는 촘촘해서 치실이 들어갈때 치아가 밀린다는 느낌이있는데
앞니는 그냥 쑥~들어가요
쑥들어가서 끝나는게 아니라 치아중간쯤에서는 또 걸려서 안들어가고..
라미네이트가 잘못만들어진건가봐요...
여기까지만해도...그병원원장님이 교정을 해주신다고두 했으니까 원장님만나서 해결보면되겠지..생각했는데
앞니끝에 흰반점있던 자리에 기포가 보이니는거예요.
겉면은 매끈한데..치아속에서 기포가 있는거예요
기포가 있다고 어찌하냐고(라미네이트부착 3일쨰 되는날...)
상담실장님하테 전화했더니
원장님확인해보시고 다시해주실꺼다 그러더라구요..
지금은 보면. 기포의 형태나 갯수가 자꾸 바뀌어요..
제생각엔 접착이 잘못되서 타액이 들어가서 그렇게 보이는거 아닌가 싶어요...
이럴경우..
어찌해야하나요?
만약 기포가 들어간곳에 라미네이트만 다시해준다고하면
치아 벌어진건 교정을 해야하는건지..
아니면 앞니두개를 다 떼고 다시해달라고해야하는건지..
(앞니가 벌어지기도했지만라미네이트 중간은 다시간격이없을만큼 붙어있으니까)
이것도 겁나구요...
또 걱정스러운건
이미 붙은 라미네이트를 어찌떼나 싶은거예요..
앞니두개는 삭제를 하고 라미네이트를 한거라서
삭제량이 더 많아질까봐도 걱정스러워요..
이걱정에 요즘 잠도 못자고 일에 집중도 못해요.

호텔모아 회원님들이라면 어찌하는 방법을 선택하시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