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압구정유명한 병원에서 성형을 했습니다 ~
고가를 부르기로 유명하지요.
지금은 가라고하면 별로 가고싶지않아요
돈 비싸게 준다고해서 다 잘하는것도 아니란 사실을 알았습니다.
이제 성형하시는 분들이 있다면 고가나 병원의 알려진 유명성 보다는
자기에게 어떤수술을 권하고 권하지 않는지를 잘 따져서 하시길 바랍니다.
말이 길어질것같은데 다 읽어주실분은 ㅠㅠ 꼭좀 읽어주시고
못읽으시겟으면 ㅠ ㅠ 안읽으셔도 되요
그냥 재수술경험이 잇거나 재수술할때 병원이 친절햇던경험이 잇으시면 좀 남겨주세요 ㅠㅠ
그리고 재수술의 기준이 뭔지도 알려주세요. 그냥 단순히 제가 맘에안들다고해서
병원에서 재수술해줄까요?

다른병원에선 뒤트임추천하지않고 다들 앞트임과 절개를 추천했는데
부르는가격대가 다 180선이였어요 ~
어느병원은 절개 앞트임 눈매교정해서 280
어니는 절개랑 앞트임만해서 180정도
부르더라구요

280가격대를 부른곳은 좀 유명합니다 매스컴도 많이 탔구요
근데 압구정 여러곳을 돌아본 결과, 그병원은 쓸데없이 눈매교정을 권하는 병원으로
유명하다고 해서 . . 귀가얎은 저는.. 그병원을 이미 마음속에서 제외시켰죠.

근데 180부르는 병원들도 잘하는지 어쩐지는 모르는데 ,
뭐랄까요. 상담실장이 딱 확실히 밀어붙이고 나가는게아니라... 다른병원에선 얼마해준다고햇냐
물어보면서.. 마치 부르는게 값인것처럼? 그런느낌들게 하더라구요.

에휴... 모르겟다 마음이 다 포기되갈때쯤 그냥 인지도도있고 연예인도 많이햇다고하고..
가격도 좀 비싸긴하지만 병원시설들 보면서.. ! 잘하겟거니 하고모 유명한 성형외과로 결정을 내렷어요.
중국인들도 많이오더라구요 ~ 연예인 누구누구애들처럼 해달라구요
그런거보면서 여기가 잘하긴잘한갑네 해외에서도 오고... , , 뭐 괜히 ? 괜찮을것같더라구요
알고보니 유명한 연예인들이 여기서 햇단소리많고중국에서도오고
병원도 체인점도 잇고. . 이런거보면서 시스템 잘갖쳐졋다는 이유모를신뢰감이 들엇어요.

이제 시간도없고 해야겟단생각이들어서 덜컥 해버렷습니다.
다른병원에선 뒤트임은 제 얼굴 뼈구조상 해도 효과가없대서 ... 권유안하던데
이병원은 다들 절개추천할때 매몰하고 앞뒤트임 추천하더라구요.
제 눈은 약간의 이마로 뜨는 경향이 있지만 그렇다고 눈매교정까지 할정도는 아니랍니다.
그리고 눈꺼풀이 얇아서 매몰로해도 오래갈 눈이라고 하더라구요. .

상담실장이 좀 싸가지없었습니다. 직원들도 마찬가지구요.
원장은 더할나위없이 싸가지없었습니다. 뭐 말투가 싸가지없다기보단
지들이 왕이라는 느낌? 주더라구요. 잘나가는 병원이니까 좀 거만하려니 햇습니다.......
그래도 원장한번 못만나게 하는 병원.. 더군다나 예약잡고 오면 뭐할까요
반나절을 기다려서 상담실에 들어갓더니 고작 길게 10분? 정도 ?? 상담하고 끝나더군요.

수술날은 가관이였습니다. 부모님모시고 지방에서 압구정까지 왔는데
다도착했더니 . 다음날 수술하면 안되냐고 하더군요. 너무 많아서 한명씩 지체됫다구요.
그걸 다 도착하고 말하면 어쩝니까. 부모님 아까운휴가 내면서까지 왓는데..
진짜 성의없더라구요. 오늘 아니면 안되니까 안된다고 햇더니
다른원장 추천하더라구요. 됫다고.. 내가 하려던 원장한테 받을거라고 햇더니
수술시간은 원래 오후 4시였는데 제가 수술받은시각은
저녁 11시였습니다. 대단하죠? 전 그래요.. 전 참을수있다쳐요. 근데 부모님.. 진짜 너무 죄송해서
말이안나오더라구요.. 그렇게해서 저 수술할때쯤 .. 어이가없었습니다.
라인만 원장이 잡아주고 나머지는 다른의사가 하더군요? . . 하.. 진짜 .. 그때부터 맘속에서
화가 치밀어 올랐지만 이미 수술대니까.. 잘되려니 기대하고 참았습니다.

괴물같은 얼굴 가지고 집에 돌아와서 2주가 지나기만을 기다렸어요.
첨엔 좀 두꺼운데 , 조금느끼하긴했지만 카메라로 사진을찍으면 눈이 참 크고 예뻐졌더라구요.
2개월접어드니 붓기는 좀 많이 빠졌는데.. 뭔가.... ? 한쪽은 라인을 길게빼고 한쪽은 짧고..
하긴 양쪽눈 서로 라인잡아준 의사가 다른게.. 라고 넘기기엔 슬슬 화가 나더라구요
기다려보자. 싶어서 또 기다렸습니다.
3개월인 지금은 붓기가 많이빠졌는데......

생각해보니 열받네요. 뒤트임 다른병원이 권유 안하는건 다 이유가 있었던 거란게 지금 실감나요
뒤트임은 뭐하러 햇는지 . . 시원하긴커녕? 무슨 효과인지도 모르겟습니다.
심지어 쌍수 양쪽이 접힌두께 다릅니다 한쪽은 좀 두껍고 길고 한쪽은 너무 얇고 ..짧게뺏고..
앞트임도 서로 좀 다른것같고. 뭣보다 제일 중요한게

눈이 커졋다는소릴 듣질 못하고잇습니다. 전보다 인상이 좀 뚜렷해진건 사실이지만
원래 쌍커플이 있던사람같다고합니다. 확 시원하게 트인느낌은 아예 없다고 하네요
제가 눈을 크게 떠야 좀 . . . 커보이고 . . 그렇지않으면 그냥 쌍커플눈이고 졸려보인데요.
다른병원에서 눈매교정술 추천할때 . . 괜히 지들 돈벌어먹을라고 추천하?추천하는거다며 제가 부정적으로 생각햇는데..
이제보니.. 전 매몰로는 아닌눈이엿나봅니다.
눈은 참 자연스럽습니다. 수술한티안나고..자연스러워요 . 그래요 자연스럽기라도 해야죠
여서 거지같으면 저 정말 폭팔햇을듯.
근데 돈주고 한 보람이없네요. 자연스러우면 뭐합니까 이쁘지않은데 .
자연스러우면 뭐해요 시원해보이질않는데 . . 자연스러우면 자연스럽게 이쁘든가 . .
뭔가 하나는 해야하는데 . 그냥 원래 쌍수잇는눈같습니다.이쁜것도 뭐도아니예요.
전에 눈사이즈에 라인생긴 기분이랄까요? 커진거 없습니다. 오히려 전에 눈보다 더 작아진것같습니다.
화장도 못합니다.. 라인이 너무얇아서 그리면 너무 느끼해 보이거나 얇게그리면 티도안나고
오히려 라인을 그리면요. 눈이 더 작아보입니다. 설명을 어찌해야할지모르겟는데
아이라인그리면 역효과납니다. 써클렌즈안끼면요. 눈정말 작아요. 뭐하러 햇는지 모를정도로요.
써클껴야 그나마. 일반인 눈같습니다...... 저 250만원주고했습니다. 이것도 280인거 현금가로 해서 30깎아준겁니다.
현금영수증이고 모고 안하는조건으로다가요.
부모님도 은근히 제눈 기대하고 성형시킨건데. .시원해보이는건 모르겟답니다..
그냥 다른병원에서 눈매교정 절개 앞트임 280권할때 그거로 할걸 그랫나봅니다.

그병원은 매스컴도 많이 탓지만, 서비스가 잘되잇더라구요
수술후에 뭐 챙겨주는것도 많고. 상담실장이랑 상담후에 원장이 다시와서 봐주구요.
알고보니 수술후기도 다 공개로 되잇어서 , , 그냥 당당해보인달까요?.. 좀 신용이 갓는데..

괜히 연예인들이 많이햇고 원장 유명하다고 해서.. 갓더니
싸가지없지 수술후부터 지금까지도 성의없지.

근데 라인은 너무 맘에안들지..
다시가서 해달라고하면 지랄지랄 할것같은 기분입니다.
저 사실 수술하고 2개월좀 되서 병원찾아갓거든요?
라인이 지금봣을때 좀 너무 얇고.. 시원한 느낌도없다고..

원장상담받으려고2시간 기다렷는데
지방에서 압구정까지갓는데.... ㅋㅋㅋㅋㅋ 원장 고작 상담 5분 ㅋㅋ
대박이죠? 계속 눈 안시원해보인다고 맘에안든다 햇는데
눈크게뜨는연습하고 오랍니다. 3개월때쯤에 오랍니다.
그리고 저 내보내듯이 직원한테 저 모시라고 . . 아주 .. 성급하더군요.
이제 3개월하고 반지낫는데

다시가서 해달라고하면 우길것같아요. 지들이볼땐 잘됫는데
뭐가 맘에안드냐면서 . . 원래 그렇게 수술하는거라고 저 합리화시킬려 들것같아요..
아 어떡해요 .. ㅠ

저보다 싸게주고 햇던친구도 라인 얇게잡혀서 병원에서 다시 무료로 해주던데
게는 180주고해도 병원에서 친절하던데 . .
저는 뭐 ㅋㅋㅋㅋㅋㅋㅋㅋ 낼건 다내고 .찬밥신세 쩌네요.
학교가서도 애들한테 쌍수에대해 소리들으면 속상합니다..
제 과친구동생은지방권에서 눈매교정 앞트임 절개 해서 180주고햇는데도 참 잘됫는데
저는 250주고 이모양이니..
애들이 .. 뭐하러 압구정가서 햇냐고.. 할때마다 북받쳐 오릅니다.
제 개인생각이 아니란거 아시죠? 제 지인들도 이런소리해요. 이정도입니다 지금 제눈이요.
쌍수는 인상이 시원해보이려고 하는건데 . 이건뭐... 후아.. 한숨만 나옵니다..........
어떡하죠?

압구정인데 . . 나름 연예인성형외과인데..... 재수술해주겟죠? ........
하 근데 뭐라 말해야할지모르겟어요 존나 위축되요 갈때마다 .. ㅠ
저혼자 간게.. 제가 우습나봐요 ㅋㅋㅋㅋ 부모님은 속상해서 저랑안갈라해요.
저도 속상해하시는 부모님 모시고 가기도 그래요. .
재수술해줘도 열받는다고 제눈 병신같이 만들까봐도 겁나요.
아니 병신같이만드고 안만들고를 떠나서
재수술 안해줄까봐 겁나요. 뒷트임부터 시작해서.. 모두다요...
저 합리화시키려 들까봐 겁납니다.. 어쩔까요 ㅠㅠ 하 ㅠㅠ

저 안그래도 말빨도없는데 미치겟네요.. 제가 병원에 따져봤자.. 그 병원인간들이 -_-
저하나 버린다고해서 아쉬울애들도 아니구요. . 그병원 체인점도잇는데
체인점 다른곳은 잘하다고들엇어요. 저는 본점해서 햇구요.
걍 체인점에서 할껄 그랫나봅니다. 본점이 더 잘할꺼란생각에 .. 거기서 햇는데
아후 ㅠㅠ
말이 길어졌네요.

결론은그래요 돈낼건 다주고 , 고객취급도 제대로 못받고 .. 저만 피보고 잇네요
아빠한테 죄송하네요.. 힘들게 번돈으로다가. . . 이렇게할려고 수술한게아니엿는데..
이럴려고 압구정까지 가서 한게아니엿는데...........

어떡하죠................ 싸우자는기세로 다시한번가서 재수술 요청해야할까요?
이것저것 다 맘에안든다며 싸워야 하나요? ㅠ
재수술해준데도 친절하긴할까요? 압구정에서 라인이 맘에안들어 재수술받으신분이나
지인이 그런경우가 잇다는분 ..... 경험글좀 올려주세요.. 저너무 화납니다

압구정에 잘나가고 유명하고 인지도잇고 그런병원이
어떻게 일반고객한테 이따구인지 모르겟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