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ㅋ
제가 몇달동안 편의점 야간을 하게 되었는데요,,
아놔.. 여기서 일하는동안 군대에 다시 한번더 갔다 온 느낌이 드네요 ㅡㅡ;;
일단 육체적은 아니지만... 제가 일하는 편의점에는 군대에서겪었던 돌 + 아이들을 뛰어 넘든 분들이 참 많이 오신답니다 ^^;;
역시..술이 문제일까요..?? 아놔...ㅋㅋ
물건 살때 한번에 사면 안되나 봐요 ㅡㅡ;;;물건 바코드 다 찍고 계산 할려면 아 저것두 주세요..또 계산할려면 아 저것두주세요..
ㅡㅡ;;한번에 다 사든가... 아니면 또 갑지기 손님짱 많은데 다른걸로 바꿔간다고 하구 ㅜㅜ 다른걸루바꾸면 영수증 끊어서 또 찍고 또 새로운거 찍고 해야되는데 ㅜㅜ..제발~ 한방에 좀 사서 가져와달라구용~~ㅜㅜ ( 특히 담배가 젤 심해요 ㅜ)

아!그리고 따끈따근한 소식입니다..ㅋㅋㅋ 지금 현재 시각 새벽5시 51분 입니다.. 정확히 3시간 반 전에 어떤 아저씨가..편의점 문을 툭툭..치는거 였습니다..전누구지?.. 하고 봤는데...오오!!!! 그 우유 박스 있죠 플라스틱으로 되가지고 초록색깔...아시죠?ㅜㅜ 암튼..그걸루 저희 편의점문을 뽀개고 있었습니다...진짜로요 ㅡ;;나참 당황해서 모하냐고 막 소리질렀어요 ㅋ
그니까 그아저씨가..안으로 들어와서..카운터 쪽에 있는 물건 다 뽀개는거에요 ..던지고 발로차고..내던지고..
사람눈에서 살기 뛰는거 와..진짜 오랜만에 보네요 ㅋㅋㅋㅋ 저도 막 싸웠죠..물론 말로만 ㅜㅜ힝.....왠지 칼있을꺼같은느낌이 들었어요 ㅜㅜㅜㅜㅜ 암튼 막 그래서 경찰에 신고했는데요..편의점에서 파출소까지..걸어서5분? 차타고 온지는 10~~13분?왜지..
자꾸 편의점으로 전화와서 심각하냐고 묻고.....죄송한 얘기지만..그 파출소..부수고 싶었습니다 ㅜㅜ...
흠..암튼 경찰 두분이 와서..그 아자씨 제압하는거 앞에서 보고있는데요,..그 아저씨가 힘이 센걸 까요???
왜 경찰 2명이서...낑낑 되면서 수갑을 채우는지 나원,.....헐~~ 암튼 일은 그렇게 끝났구요 ..사장님이 같이 경찰서 갔다오셔셔 이야기 해주셨는데요 ㅋ 경찰 서에서 난동부리고 유리까지 꺴다네요..아놔...진짜 짜증나는 하루 였습니다 ㅜㅜ
그리고요~ㅋ 그 아저씨가 저희 편의점 뿌신 이유는요..술먹고 그냥 입니다.....술먹고 그냥...그냥그냥그냥..그냥...헐헐헐~대박~!ㅋ
참..그리고 아 담배 사러 오시는 아저씨들이요 ㅜㅜ 진짜 웅얼 거리면서 담배 가리키는데 안들려서 모라구요 하면 성질내고 ㅋ
아..ㅋㅋ하하하...오늘도 마냥 참고 있습니다..냐하하하하하 ^^;;ㅋ휴..오늘은 유독!!짜증나서 글로 한번 써 봤습니다 ㅜㅜ 너무 길죠? 죄송합니다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