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
오늘 막 가입하구
글도 많이읽어보고 여기저기 글도 남겼는데

답답한 마음이 가시질않네여

20대 중반 여성입니다

어렸을때 부터 머리가 좀 가늘고 숱이 적었어요(아빠가 머리숱이 적음)

대수롭지않게 20대가되면서부터 염색 파마를 밥먹듯이하고했는데 ㅋㅋ

3년전부터 좀 탈모기미가보이더니
급.......탈모진행..
제작년에 탈모클리닉다녔는데 3개월에 120만원 ㅡㅡ;
효과는나름있었는데 너무 비용이 쎄서 그만두고
집에서 미녹시딜쓰고 댕기머리샴푸쓰고햇는데..

제생각엔 탈모는한번시작되면 어쩔수없는거같아요
클리닉을 다녀도 그때뿐인거같고..

너무답답하네요
앞머리랑 정수리 쪽 가르마가 점점깊어지고
위에서내려보면 하얀분이너무보이고..
머리숱짱많은친구랑 제머리숱이랑비교했을때
그친구의 3분의1밖에안되는.. 그정도의느낌?

3년전부터 머리엔 진짜 염색이며 파마며안하다가
4개월전에 파마한번했는데 그때부터 걷잡을수없이빠지더라구여
그전까진 미녹시딜을써서그런지샴푸하고나서5가닥?정도밖에안빠지다가

머리가 너무얇고 그..뭐랄까 날라다닌다는느낌?;;;;진짜지저분해여 머리카락이..
힘이없으니까 머리카락이 좀 날라다녀여 진정이 안되고 중심이없이..

아무래도 클리닉을다녀야할것같은데
아 비용도만만치않고 .....다닌다하면 6개월은다녀야할것같은데 .......음....

이거 어떻게하면좋을지모르겠어요
제가 50대면 솔직히 고민안하고 그냥살겠는데
아직 20대중반인데 벌써부터.....................좋은방법있으시면추천해주세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