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어제 눈성형하고 왔어요
짝눈이라 병원에서 말한대로
매몰에 미간이 4센치라 매직앞트임 뒷트임
안경을 오래 쓴터라 눈이 좀 흐리다고 눈매교정 ..

근데 매직앞트임인데 앞으로 밑으로 이렇게 막 꼬매놓는거 맞나요?...

수술 들어가기전에 의사쌤한테 좀 몇개 물어보고 들어가려 했는데
바로 수술준비를 시켜서 말도 못했어요... 휴

아.. 한마디로 죽는 줄 알았습니다
마취도 안되고 수술시간 한시간 넘고
매몰인데 7포인트로 찝고 뒷트임 마취하는데 넘 아파서 힘을 팍 줬더니
왼쪽 눈.. 피멍에.. 눈튼 가에 쪽이 피막으로 ... 에휴
간호사도 저 보고 넘 긴장하는거 같다고 하나도 안아프다 이러더니..
배신감 지대로..

끝나고 나서 제가 안아프다면서요? ㅠ 이랬더니

아팠죠?.. 이러고 머야..

병원에선 아예 안아프고 이럼서 솔직히 아예 안아픈건 개뻥이라 생각했지만
악 소리냈습니다..
계속 꾹참다 뒤틀때 악...

수술끝나고 솔직히 뒤튼거 후회햇어요..
눈꺼풀도 7겹이나 꼬맨데다 넘 위앞 뒤로 넘 땡겨서 눈을 못뜨겠더라구요..
혼자가서 하고 오긴 했는데 ....
병원에선 통증이나 뒤트고 피고이거나 이런거 전혀 설명없었거든요...

지금 거울보는데도 적응안되고 눈앞은 막 몰려보이고

라인도 넘 높은거 같고..

아 어떡하나요...

아 또 처방받은 약 먹었는데 토하는 줄 알았어요..
왜그리 독한지.. 꼭 먹어야 하는지..
피막에... 눈 계란흰자처럼 막 되있어서 월욜에 안과 가볼 예정이네요..
이 고생할줄 알았음 그냥 눈꺼풀만 하던지... 그냥 생긴대로 살았어야 되는데
수술대에 누워있을때부터 지금도.. 후회막심이네요..

답글 좀 달아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