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저기 보면 여성형 탈모는 정수리부터 빠지는 형태만 나오더군요.
근데 전 여자임에도 정수리 부분은 문제가 없는데,
앞과 옆 잔머리, 그녀석들이 다 빠져버리는것 같고 전체적으로 이마라인도 올라가고 있는것 같아요. (어릴땐 잔머리가엄청 많았었거든요)
요새 보면 이마쪽 빽빽하던 머리카락이 두피 속이 보일 정도로 밀도가 많이 줄어들었어요, 눈에띄게...
원래 머리카락이 가는 편이긴 해도 머리카락 숫자는 많다고 그랬었는데... ㅠㅠ

몇년 전에 동네 미장원서 독하게 파마하는 바람에 그때 머리가 왕창 빠지고 계속 신경 쓰여서 병원 갔더니 그때는 의사쌤이 탈모도 아닌데 왜왔냐는 반응였거든요..

그런데 요새는 옆머리라고 해야하나..?? 왼쪽 이마끝과 옆머리 연결부분 잔머리가 거의 다 빠져서 왼쪽만 이마가 확 넓어졌어요.
전체적으로 잔머리가 없어지긴 했지만 오른쪽은 확 비어보이진 않거든요.
이것도 탈모인가요...??
나중에 M자머리될까봐 넘 걱정스럽습니다. 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