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겨울10월쯤부터 병원 다니기 시작했습니다.
병원에서는 남성형 탈모라고 하였구요..
군대를 전역하고 나서부터 머리가 짧아 그러려니하고 넘겼는데 길어도 머리숱의 밀도와 모발의 굵기가 너무 가늘어졌습니다.
머리의 숱 밀도는 아주 미세하게 좋아진거 같은데 모발의 굵기가 너무 심하게 계속 가늘어지고 있습니다..
공포 그자체 입니다...ㅠㅠ
고등학교때는 모발의 굵기가 낚시줄처럼 굵다고 친구들이 그랬는데.. 너무 스트레스 받습니다..
주1회 주사와 프로페시아 3달정도 병행하며 치료했었구요..
3달간 별다른 효과가 없어서 아보다트로 약을 바꾸었습니다.
의사선생님 말로는 프로페시아는 한곳만 억제해주고부작용에 관해서는 안전하다고 하셨고..
아보다트는 프로페시아와 달리두곳을 억제해준다고 하더군요. 대신 프로페시아 보다는 여러부작용이 많다고 했구요.
대표적으로 성에 대한거였죠.
아보다트로 약을바꾸고 바르는 약을 병행하며 치료하고있는데..최근들어 모발의 굵기가 너무 가늘어지고 있는게 느껴집니다..
땀이 나면 보기흉할 정도로요...ㅠㅠ
식습관이나 생활을 어떡하면 좋을까요..? 사이트내에 있는 20가지 그건 저도 달달 외웁니다.. 모발 굵어지거나 밀도 많아지신분
이나 잘 알고 계신분 도와주세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