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전 신사역부근에서 사각턱 +앞턱보형물 했습니다.
턱때문에 26년을 스트레스받으며살았는데 속이후련했습니다.
20살이후 줄곧 보톡스 고톡스 지방이식 지방흡입 예쁜얼굴형을만들기위해 별의별짓을 다했었는데 결국 다해도 만족스런효과를보지못하고이번에 깍았네요. 수술전 5군데 이상 발품팔고 이것저것따지고비교해보고 마지막까지도 고민하다 지금의병원원장님을만나 믿고 수술했지요. 헌데 맘속에 걸리는것이한가지있었습니다. 어디서도 저에게 무턱이라고 보형물이라던지 턱끝에대한 언급을 듣지도못했는데 이원장님은 사각턱만했을시 효과가 미비할것이라며 보형물삽입을추천하셨습니다. 누구보다 제가 가진컴플렉스에대해 인지하시고 집어내셔서 저도 흔쾌히 동의를했지요. 헌데 일전에 지방이식을 과다하게했었는데 그때 피부괴사증상이 있었거든요. 피부가좀예민하여 걱정이다. 부작용만없다면 나는 믿고하겠다라는 의사를밝히고 수술을 감행했죠. 역시나 3일째 소독하러갔는데 의사쌤이보고 어머 앞턱왜이러시냐고 그러시더라구요. 저는 붕대감아놔서 몰랐습니다. 그냥 좀많이아프구나 하는정도였는데. 그게아니었습니다. 앞턱에 피가고이고 수포가일어나고...너무당황해서 뭐죠?했더니 별일아니라며 재생태잎하나붙여주셨습니다. 칼로째서 피빼내고 소독하고 매일오라고하네요. 근데 그것까지도좋습니다. 예뻐질수있다면야..좀참죠. 근데 매일 좀지나친고통에시달리고있는것같아 이렇게두서없이 글을쓰네요. 이빨이 아랫니가 모두 빠질것같은 그런 아픔이 지속되며 잠도못잘정도로 시달리고있습니다. 의사쌤은 아무이상없다는데 어떻게 이런고통이있을수있는지 .. 턱을깍은부위는 좀 아프지만 참을만한데 보형물넣은부분이이러네요. 아파서 죽을것같다는데 별일아니라고하시니 오바하는건가 싶네요. 원래이런것인지 여쭤보고싶어 서론이 길었네요. 부작용을 의심하는데 수술하신분 혹시 이런증상이있으신지요 ㅜㅜ 너무고통스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