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스트레스를 받으면 잘 못 푸는 타입이라서 어렸을 때 원형탈모로 고생좀 하다가 결국 나았죠.

그런데 1년전쯤에 원형탈모가 재발했습니다.

그래서 피부과 다니면서 주사맞으면서 이번년도 9월말에 치료를 중단했습니다.(의사가 거의 완치 됬다고 상황좀 지켜보자고 했거든요)

머리카락이 거의 다 올라왔었기에 그냥 맘 놓고 놀았죠.

그리고 12월초에 머리가 조금씩 다시 빠지더니 뒤통수 하단에 원형탈모가 생겼습니다.

다행히도 1개만 생겨 불행중 다행이라고 생각했었습니다.어제 피부과 다시 가서 의사랑 상담해봤는데요.

치료는 저번과 동일하게 주사로만 한다고 하는데 조금 두렵습니다.(예전에 맞은것 보다 조금 더 아팟거든요)

다른 병원으로 가야될까요?

원형탈모는 식이요법으로는 안되나요?

조금 있으면 고3인데 스트레스 더 받을 까봐 걱정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