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주전에 친구녀석이 같은또래 여자아이를 소개시켜줬습니다.
하지만, 그여자애랑 문자를 할수록 얘랑 말도 안통하고 그쪽에서의 무책임한 문자답변때문에,
오만정이 떨어지더군요 ^^;; 여자경험도 없는 저한테도 이런감정이있는줄 몰랐습니다;
항상 문자는 그쪽에서 먼저보내긴하는데, 자연스럽게 이야기가 흘러가질 않습니다.
단답형이나 짧고딱딱한느낌이드는문장으로 답장을 주로하고,막상 공감대형성하려고 먼저 이야기를 꺼내면요.
-공감대형성은커녕 단답형 문자, 예를들면 어 몰라 이런 식의 답장만하고, 그로인해 저는
그냥 말문이 막혀서 답답하드라구요 ^^;
역시 만나서 얘기하는법밖에 없겠다. 라고 생각해서 용기내서 만나자고 해봐도, 시간없다고 핑계나 대고...
제가 언젠가 학교끝나고 뭐하냐고 물어봤습니다. 그런데, 그쪽대답은 친구만나고, 동아리방 간다고 하더군요;.
그게 끝입니다. 헐~ 친구만나고 동아리방 갈시간은 있으면서, 나는만날시간도 없나이런생각이들더구요;
제가 여자경험이 없다보니, 눈이 그렇게 높진 않거든요; 근데, 얘는 싫더라구요.
그래서 이틀전에도 먼저 문자가오길래훈련소간다고 핸드폰 죽인다고,거짓말하고 문자를 끊어버렸습니다;
에휴~이번에도 기회가 이렇게 가는군요~ 언제쯤 여친이 생길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