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여기저기 뭐 좋은소식 없나 돌아다니는데,

알앤엘 관련 모낭줄기세포 치료 받으신분이 글을 올리셨더군요.

저도 그쪽에 많은 기대를 걸고 있었는데

6개월 후기를 보니 그다지 효과는 없는듯 하네요. ㅠ

모낭복제 성공했다는 말 나온지가 7년정도 된것 같은데, 애꿎은 쥐털만 많이 나게 해준듯;;

기대가 커서인지 줄줄이 안타까운 소식이 들려오네요.

어제는 주말이라서 12시간정도의 늦잠과 아점으로 피자 한판 시켜먹고

외출을 위해서 머리를 감았는데, 어찌나 많이 빠지던지 ㅠㅠ

잠을 너무 많이 자서 그런지,, 피자를 먹어서 그런지,, ㅠ

넓어지는 이마를 보면,,,, 아직까지는

역시나 모낭이식밖에 없는것 같아요 -_-a

내년까지는 참을 생각이지만,,

가격이 좀 부담스럽네요,, 에고고,, 넉넉잡고 천만원정도? 수술비에 이것저것,,-_-a

지금까지 머리에 쓴돈만 모아도 진짜 중고차 한대정도는 살수 있었을텐데,,

앞으로 모아야 될 돈도 생각하면깜깜하네요 ..

힘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