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쇠고기때문에 촛불집회도 있고 말도 많았잖아여. 물론 지금도 시끄럽지만...
2개월전쯤에 저희집 건너편 아파트3곳에 미국산 쇠고기를 거부한다는 플랜카드같은것을 베란다에 걸어놨더라구여.
그거보면서 이야~정말 멋진분이다. 촛불집회도 하고, 자기집에조차 그런걸 걸어놓다니 참 본받을만하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저도 그분을 본받아 미국산 쇠고기따위 안먹을꺼라 재차 다짐했습니다.

그리고, 며칠뒤인가 6.25였을꺼에여.
근데, 미국산 쇠고기 거부 플랜카드는 달지만, 태극기는 안달더군여.
하루종일 달 생각을 안하더군여. ^^

자기 입에 들어가는건 일단 급하니까몸소 실천하고,
현실적으로 크게 손해보지 않는것은 안해도 그만이라는 생각인거죠.

플랜카드는 달아도 태극기는안달아도 그만...
별로 좋아보이지는 않더군여.

1년에 태극기 다는 날이 그리 많은 것도 아니고,
태극기 다는게 엄청나게 귀찮은 허드렛일도 아닌데,
그거 다는게 그렇게 어려울까여.

8.15 광복절인데 태극기를 다들 다시리라 믿습니다.
울 선수들 중국가서 열심히 뛰며 국위선양하고 있는데,
우리는 대한민국에서 태극기를 집에 달고 선수들을 목터져라 응원합시다~

P.s 그나저나 낼 폭주족들8.15거리행진 또 하겠죠. 다 좋은데 제발 목숨거는 행위 좀 하지 않았으면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