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20대 초반 여대생입니당! 일단 이렇게 만나서 반갑구요 ^^
사실 전 지금은 별로 탈모가 안 심해요...머리 감을 때 한 10~15개 정도 머리가 빠지거든요?
이건 정상이라고 하더라구요 !
문제는요, 제가 수능 시험을 치고 정말 극단적으로 다이어트를 했거든요.
제 성격이 좀 그런편이라, 하면 끝장을 봐야해서요 ; 그땐 정말 아무것도 모르고 다이어트만 죽어라 했습니다 ㅠ_ㅠ
영양 불균형+극심한 운동 = 탈모
흠, 생각해보면 그때 머리가 평소보다 좀 많이 빠졌던 거 같애요. 머리 감을때랑, 감고나면 그냥 솩솩..
그 후로 다시 몸관리해서 (영양상태도 고려) 더이상 머리는 안 빠지거든요...1년 정도 지났네요
ㅠㅠ 그 시절에는 몰랐는데, 지금 제 머리를 보면
제 머리가 5:5 가르마예요, 그리고 가마는 뒤쪽 2/3지점에 있거든요.
가르마랑 가마쪽이약간 훤한거 같애요 ~ ㅠㅠ

며칠전부터 이것 때문에 정말 신경 쇠약 거릴꺼 같애요. 정말 꿈많은 대학생 이었는데 한 순간에 꿈도 다 없어지고 ㅠㅠ
계속 가족들한테 짜증만내고, 부모님하고 오빠는 제가 과민 반응이라고 하거든요... 제가 성격이 좀 그런편이긴 한데;; 열등감도 심하고 자격지심도있고, 다른 머리숱 많은사람들하고머리숱을 비교해서괜히 혼자 더 슬퍼해요.
저번에 미용실 갔었는데, 미용사분께서 제 머리는 그렇게 머리숱이 없는 편이 아니고 가마는 원래 다 있는거니까 옆머리로 가리면 된다고 하더라구요.

보통 이건 탈모가 아닌가요? 현재 머리는 별로 안 빠지니깐요..
가마쪽 손으로 만지면 뭔가 비었는 느낌 드는데 이건 저만 그런게 아니라 일반 사람들 모두 그런가요?
ㅜㅜ 가마가 뒤쪽에 있다고 했는데요, 제가 3:7로 가마를 바꾸고 싶거든요, 그렇게 해도 괜찮나요? 막 나중에 두곳다 비는거 아닌가요 ㅜㅜ? 에휴 정신이 없어서 횡설 수설 했는데요 ~ 제가 지금 어떤 마음을 먹어야 할 지 모르겠어서요....ㅠㅠ
진짜 요즘 아무것도 못하고 있습니다....

도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