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탈모로 고민하다 사이트를 찾아서 많은 정보를 알고 또 탈모가 상당히 가슴아픈일이라는걸 뼈저리게 느끼게된 청년입니다.
이거참 씁슬한데요. 여기보니 모 심하신분들도 있고 이정도는 괜찮은듯 싶은데 하는분들도 있었는데 그건 모 개인차이겠죠?
저는 정수리부분부터 u자형으로 머리가 빠지고 있어요. 고등학교다닐때부터 가운데 머리가 숯이 훤했는데 그땐
모 이렇게 빠지다 다시 나겠지;;; 아직 젊으니까;; 했는데 이게 점점 더 심해지고 머리가 나질않네요;;
아 지금은 모자를 자주 쓰고다니고잇는데 오늘 tv에 보니 모자쓰는건 탈모촉진과는 상관없다고 하네요 다행히
모자 쓰면 탈모 심해진다고들 하자나요 머리에 부담도 주고 모자를 쓰긴하는데 모자를 쓰면 머리가 가려워서 미치겠고
참 탈모로 정말 절망적입니다.. 23살 참 젊음이 넘치고 열정과 혼이 살아있는 시절이라고 하자나요 20대;;; 에휴
다 거짓말같고 나랑은 관계업는 이야기로만 들리고 한숨만 나오고 기운이 빠집니다..
그냥 머리 숯이 없을정도면 이정도로 고민까진않했을텐데 이젠 거울로 얼핏봐도 머리 두피가 다 보일정도로 훤하니 누가봐도
탈모네 할정도고 주변에서도 머리가 많이 빠졌더고 걱정들을 합니다. 특히나 명절때 삼촌들이 놀리시는데 삼촌들은 머리숯이
많으시거든요 아버지도 숯많으시고 어머니도 요 유전은 아닌듯 싶습니다.. 근데 머리에 비듬이라긴 그렇게 기름기가 많아요
피지? 머리가 자주 가렵고 가려워 긁으면않되는건 알지만 긁으면 손톱에 미끌미끌한 모래같은게 긁혀져 나오구요
그래서 머리도 자주 감고 샴푸도 비듬 지성 전용 탈모 전용 샴푸 2개 씩 쓰고잇는데 머리는 계속 빠지고 있네요...
더욱이 제가슴을 후벼파는 이야기는 빠진머리는 거의 거의 잘 않난다고 해서 탈모 예방이 그토록 중요하다고 하는말이....
저를 절망으로 빠트립니다... 이런 푸념적인 이야기보다는 희망적으로 이야기를 해야하는데 23살 아직 연애도 못해보고 머리에
왁스바르고 샤기스타일 머리 도 한번 못해봣는데.. 너무 신이 가혹하기만 합니다.. 평생 모자만 쓰고살아야하나 싶기도하고
요즘 헬스로 운동도 하고있고 식단도 고기 무척좋아하는데 김치 콩나물 어묵 오이지 단무지 무침 계란후라이 만 먹고있어요;;
어디선가 책에서 본내용이 있는데 무언가를 간절히 바라고 그걸 의심치않고 믿으면 이루어진다는 이야기가 있는데 거울로
빠진머리를 바라보면 믿음이 모레시계에 떨어지는 모레알보다도 적게 갑니다...
아 그 탈모 사진 회원님들 보니까 저보다 심하신분들도 많이 보엿어요 그 분들에비하면 고민이 않될수도 있을지모르지만
위안을 삼고 빠진 제머리도 사랑으로 마음으로 감싸않아야 스트레스도 덜 받고 더 좋아질수있을희망이 생길텐데
그게 맘처럼 쉽지가 않아요... 길게 막 써나갔는데 읽어주신분 있다면 정말 감사하구요 어떻게 했으면 좋겠다 조언해주시면
제가 기독교인이거든요 교회나가서 열씸히 제머리도 조언해주신분도 기도해드릴께요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