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선생님이랑 상담했을땐
315하라했었는데
막상 당일되니까
275가 딱 맞다고 아님 300하라 하더라구요
겨울되면 살도 찌고해서 요새가 가슴이 또 커진 시기라 그런가
저도 요새같음 수술 고민안했을거다 생각할 정도로
요새 좀 커져있었거든여
그래봤자 에이컵이지만요 ㅎㅎ

암튼 무조건 크게만 하는 제가 못마땅하신지
315짜리랑 275짜리 대보고
어느쪽이 낫냐고 컵을 따지지 말라고 몸이나 그런거 어울리는거 보라하길래
아무래도 275는 적당하지만 작다고 했고 315는 좀 큰거같다하니
자기 보기엔 275가 맞다고 275하라는걸
제가 300한다고 했어요
근데 제 방에 맞는게 315인데
당일날 큰걸하면 상대적으로 엉덩이도 작아보인다 비율안맞는다 그러셨는데 참...
그렇담 제 키가 164인데 그거보다 훨커보인다하셨는데
그렇단 굳이 비율따지자면 더 큰거를 추천하셨어야하는데
지금 생각하니 참 뭐가뭔지..
아마 수술 당일날 이상하게 가슴이 커졌었는데
의사가 보고서는 작지않고 크다고 생각한거같아요
근데 정말 요상스레 그날이 그랬고 여름에는 그 절반도 안된다고 어필했는데 ㅠㅜ

근데 암튼 하고나니까
아 뭔가 그냥 적당? 풍만한 느낌은 그다지...ㅠㅠㅠ
왜케 의느님이 원망스러운지
제 방에 맞는 싸이즈도 315가 맞아 본인이 먼저 그거 하자했었던건데
휴 모르겠네요
이제와서 누굴 원망할수도 없고
275했음 진짜 짜증나서 돌아버렸을지도 몰랐을거같아요

방도 크고 살성도 괜찮아선지 촉감도 좋고 솔직히 물방울인데 전 탱탱볼같지도 않네요
사일찬데두요 ㅠㅜ

그냥 여기서 만족해야할까요??
근데
붓기빠짐 더 작아지고 여름되면 살빠지면 또 작아지고..
에휴 이게 참 해도 고민스럽네요
풍만하길 바랬는데 적당보다 좀 큰 느낌? 그정도 같아서 조금 아쉬워요
의사분이 막판에 저렇게 얘기하셔서 더더요..
전반적으로 암튼 만족하는데여 의사가 막판에 저렇게 나와서 사이즈 작게 변경한게 좀 후회스러워요
315넣는다고했음 얘는 무조건 크거만 하고싶애로 딱 몰아가는 느낌이었거든요
에휴 진짜 좀 그렇네요..
제 생각엔 315했어도 그닥 안그랬을거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