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현재 시드니에서 12주 동안 학원다니고 그 후에 케언즈로 가려는 턱걸이 워홀러입니다. ^^
다름이 아니라, 케언즈에 대해서 실질적인 정보를 알고 싶어서 글을 남겨봅니다.

1. 날씨- 제가 전혀 호주 날씨 등을 모르고 오는 바람에 4계절 옷을 다 들고 왔는데요,
케언즈는 일년 내내 덥다는 말을 들었습니다. 제가 2월 말에서~10월 말까지 있을 예정인데 겨울 옷 필요없나요?
그냥 겨울옷은 한국으로 부쳐도 괜찮을까요??

2. 방값-현재 시드니에서는 홈스테이를 하는데요, 주당 250$입니다. 너무 비싸요 ㅡㅜ
그래도주인어른들이 좋은 분들인 거 같고 아침 저녁에 간식같은 걸 줘서 먹는 걸로는 전혀 돈이 나가지 않아
만족하며 살고 있는데요, 케언즈의 홈스테이비, 쉐어비는 어떤가요? 아무래도 시드니보다는 쌀 거 같은데, 그런가요?

3. 일자리- 케언즈는 휴양도시라 일자리에도 비수기와 성수기가 있다고 들었어요. 게다가 도시가 워낙 작아서
일할 곳이 많지 않아서 일자리 구하는 게 하늘의 별다기라는 분도 계시던데, 정말 어떤가요?
전 세컨비자 받을 생각이 없어서 농장이나 공장은 제외하고 그냥 평범한 음식점 같은 곳에서 일하고 싶은데,
언제가 케언즈에서 일자리를 구하기 딱 좋을까요? 참고로 전 2월 말에 가요. 덧붙여, 일본어 잘하면 일 구하기 수월할까요?
누가 그러더라구요. 케언즈에는 일본사람이 하도 많아서 일본어만 잘해도 먹고 들어간다고 하던데...-_-;
마침 제 전공이 일본어라서요... ^^;

그럼 부디 케언즈에 대해 잘 아시는 분, 생활보신 분, 저에게 귀중한 정보 부탁 드립니다. 간절히 바래요....^^
좋은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