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의지 문제겠네요..사실 날씨가 걱정되는것보다 혼자 걷는다는 두려움이 더 큰건지도 모르겠네요. 조언 감사합니다.

네. 고맙습니다.

여름이 주는 장점도 많아요. 먹을것도 편하고, 혹시나 숙소가 없을 경우 노숙도 가능합니다. 저도 한번 숙소가 없어서 노숙했어요. 죽을 정도는 아니었구요.^^ 혹시나 글쓴분이 여성분이시면 특히 여름이 좋을 것 같아요. 아무래도 길위에서 다른 순례자를 만날 수 있으니 덜 위험하죠.. 계절별로 일장일단이 있으니 언제 떠나더라도 분명 장점이 많을 거예요. 계획 잘 세우시구요. 부엔 까미노!!

좋은 답변감사합니다 :)

장점만 생각하고 준비해야겠네요. 감사합니다.

12년 여름 7~8월에 다녀왔어요. 지금 겨울 까미노하신분들 글 읽어보면 여름에 다녀오길 잘했다고 생각합니다.^^ 우선 옷 부피가 줄어들고 세탁/건조가 쉬워서 배낭무게를 가볍게할 수 있구요. 숙소도 사리아(산티아고 100km전) 지역에 들어가기 전까지는 숙소 걱정 없었어요. 많은 순례자들이 새벽에 출발해서 1~2시경에 도착하지만, 또 많은 수가 아예 씨에스타 시간에는 그냥 길에서 쉬고 저녁까지 걷기도 합니다. 특히나 50일 여정이시면 충분히 이것저것 보

그러게요..나이탓에 조금씩 걸으려구요..

50일이면 하루에 15키로씩걸어도되요
초여름이시면 7 8월이 엄청덥거든요 그래서 새벅 5시정도에 출발하여 오후 2시이전에 마쳐야되요 ㅎ

네^^ 좋은계절이지요!

그러게요 역시 여름은 좀 힘들듯....
저도5월10에 출발해서 부루고스까지만 다녀옵니다.
화이팅 합시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