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퍼스의 날씨와 기후가 궁금하여 질문을 올립니다.
퍼스에서 1년 이상 체류할 것이기에 4계절을 모두 경험하게 될 것인데요.

저는 처음에 브리스번 정도로 생각했었는데 그보다 더 춥다라는 이야기도 있더군요.
대략 어느 정도 생각해야 하는지..

그에 맞추어 옷이나 신발이 달라지기 때문에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브리스번 정도 생각하고 그에 맞는 옷을 가져갈지

(긴 봄가을 점퍼-안에 누빔으로 덧대는 안감이 따로 있어 겨울에도 입을 수 있음-1개 정도)

아니면

그보다는 좀 더 겨울 옷을 중심으로 챙겨야 할지 의문입니다.

대략 한국(서울) 날씨 기준으로 잡으면 한 몇월 정도로 생각하고 준비해야 할까요?

겨울모자와 털목도리는 좀 오버하는 듯 한데, 가벼운 파시미나 정도로 목도리 대용이 가능할 정도인가요? 장갑도 필요할까요?

(전 유난히 추위를 많이 타고, 목도리와 모자는 거의 겨울 필수품으로 지니고 삽니다. 봄가을에도 목에 항상 스카프를 하고 다녀요
그리고, 내년 2월 말에 출국 예정인데, 그 즈음에 도착했을 때의 날씨가 한국 날씨 9월 초 정도로 봐도 괜찮은지요?

가능한한 여름옷은 나중에 소포로 받으려고 하기 때문에 2월 출국할 때는 정말 최소한의 여름옷만 챙기고 봄가을 옷 중심으로

출국하려 합니다.
답변 부탁드립니다.